특히 이 영화를 보면서 알츠하이머 병 우리말로는 ‘치매’라는 병이 무섭고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까지 많이 힘들어 하게 하는 병이라고 많이 알고 있었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섬뜩했다. ... 마지막으로 이 영화에서 헌신적인 사랑을 알려주는 것 같다. 아내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남편. ... 한 장면 한 장면 흘러가면서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는 언어나 전통이나 문화 등 다양 한 것이 많이 다르지만, ‘사랑’이라는 이 단어는 어느 나라든지 다 똑같으며, 한 생명이 소중하다는
몇십년 동안 같이 사랑했던 부인인데 겨우 몇 개월 못보고 산 것 뿐인데 잊어버린다는 자체가 매우 실망스러웠던 것이다. ... 치매라는건 뇌에 있는 시냅스가 파괴 됨으로서 과거의 기억이 사라져버리는 병이라고 한다. ... 이 영화는 어떤 할아버지께서 자신의 아내가 치매가 걸린 사실을 알고 떠나 보내는 영화이다. 아내는 자신이 치매를 걸린 사실을 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