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권위와 통치를 위해 크레온 자신에게는 어쩔 수 없는 처사라고 볼 수도 있지만 크레온이 독재자라는 안티고네의 주장에 대해 반대하긴 어렵다. ... 크레온이 주장하는 국가의 법과 안티고네가 주장하는 신의 법. 어느 것이 선이고 악일까? 이 문제는 이미 희극 끝낼 수 없는 갈등양상을 가지고 있다. ... 크레온은 자신이 만든 법을 모두가 인정하는 법으로, 마치 절대적인 법으로 오해했다. 극의 마지막 부분에서 크레온과 코러스의 대화를 보자. 크레온이 말한다.
그 과정에서 크레온의 아들이며 안티고네의 약혼자인 하이몬도 안티고네의 곁에서 생을 마감한다. ... 안티고네와 하이몬은 결국 죽음으로 그것을 극복하려 했고 아들의 죽음을 접한 크레온의 아내 에우뤼디케도 마찬가지였다. ... 안티고네를 석굴에 가둠으로써 결과적으로 아들과 아내를 잃게 된 크레온은 [안티고네] 1317~1325 행처럼 깊은 슬픔을 표현하다 1328~1333행에서는 죽음에 관한 소망을 내비치기도
(소경이 된 늙은 오이디푸스는 딸 안티고네에게 이끌려서 여러 나라를 방랑한 끝에 아테네에 온다. 오이디푸스에게 있어서 죄란 무엇인가? ... 오이디푸스 왕은 한 나라의 고통을 없애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였고 그의 의도되지 않은 비극적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처절함은 우리에게 더 큰 연민으로 다가 온다. ... 그는 아직도 자기를 이용하려 드는 자식이나 크레온을 뿌리치며 저주하는가 하면, 정의와 인간성이 넘치는 아테네의왕 테세우스에게 축복을 준다.
『Antigone』 이름 교수님 성함 과목명 Why We Need God’s Law Definition of law is ‘a system of rules and guidelines which are enforced through social institutions t..
안티고네는 떠돌아다니며 늙고 눈 먼 아버지를 돌보아 왔고, 서로 싸우는 오빠들을 화해시키기 위해 애써 온, 희생 정신과 의무감, 깊은 가족 애를 가진 인물이다. ... 따라서 그녀는 크레온 앞에서도 당당하게 신의 법을 따르기 위해서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악법도 법이다 라는 말이 있다. ... 세상을 다양하게 보지 못하고 한가지에 집착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며 빨리 깨닫지 못하면 크레온처럼 불행을 자신이 만들어내게 될 것이다.
시간을 관통해 재미와 감동을 그대로 느끼게 해준다는 점에서 역시 문학의 힘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안티고네나, 크레온 둘의 행동에 많이 공감이 되지는 않았다. ... 안티고네의 행동임을 알게 된 크레온은 안티고네와 단 둘이 대화를 하며 계속해서 안티고네를 회유하고 설득한다. ... 안티고네처럼 자신의 소신에 따라 오빠의 시체를 묻는다고 해도, 그 후에 크레온은 얼마든지 시체를 다시 밖으로 꺼내 독수리와 개의 밥이 되도록 만들 수 있다.
안티고네와 크레온의 충돌은 자연법과 실정법의 충돌인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실정법을 먼저 검토하고 자연법을 고려한다고 한다. ... 극의 제목과 동일한 여주인공 안티고내는 오라비 폴뤼네이케스가 외국군대를 이끌고 자기 나라로 쳐들어 왔다가 죽자, 새 국왕이자 숙부인 크레온이 그 시신을 매장하지 말고 버려두라는 명령을 ... 그래서 신이 등장하고 기적을 행하고 온 인류를 구원한다는 이야기를 믿지 않는 경향이 훨씬 더 강할 것이다.
모순되는 것이었지만 시민들은 처벌이 두려워 크레온이 제정한 법을 따른다. ... 사실 크레온이 폴뤼네이케스의 시신을 방치하라는 명령과 그 명령에 반(反)하는 행동을 한 안티고네의 행동에는 모두 나름의 타당성이 있기에 쉽게 한 쪽이 옳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 (Henry David Thoreau) 크레온이 제정한 국법을 악법이라고 가정해 보았을 때, 안티고네는 악법을 깨고자하는 사람의 유형(break the law)이라고 볼 수 있다.
그는 오히려 크레온이 안티고네에게 저항을 하고 있으며 크레온이 이상보다는 타협을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안티고네보다 현실적이며 인간적인 인물이라고 말한다. ... 만약 크레온이 안티고네의 가치를 조금 더 이해를 했다면 그리고 안티고네도 크레온의 입장을 조금 더 고려했다면 소포클레스의 는 비극이 아닌 희극 이였을지 모른다. ... 그는 크레온 자신 또한 어려서는 이상주의자였으며 안티고네도 결국 늙어서는 현실과 타협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아들은 크면서 아버지와 점점 멀어지고 어색해져 빨리 독립을 하는 경향이 있는 데 그게 바로 아버지를 어릴 때부터 경쟁자로 인식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 이를 걱정한 오이디푸스는 신탁을 받아오게 하는 데, 신탁의 내용은 “선왕 라이오스를 죽인 살인자를 찾아 복수를 하면 역병이 물러간다”는 것이었다. ... 신을 욕되게 했던 오이디푸스왕가의 저주는 라이오스, 오이디푸스, 안티고네 3대까지 걸쳐 끝이 난다.
1.인물들을 대립 쌍으로 나누어 그 성격을 비교해 보자. 1 안티고네 - 크레온 2 안티고네 - 이스메네 3 크레온 - 하이몬 먼저 안티고네와 크레온을 비교해보자. ... 안티고네를 변호하기 위해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다 크레온 일가에 주어진 운명에 따라 죽게된다. ... 새로운 왕이 된 숙부 크레온은 왕위를 둘러싸고 서로 싸우다가 죽은 안티고네의 오빠 에테오클레스와 폴류네이케스 중에서 폴류네이케스의 매장을 허락하지 않고, 이를 거역하는 자는 사형에
안티고네는 목을 매어 죽었고, 하이몬은 크레온 앞에서 자결하였으며, 이 사실을 들은 크레온의 아내 에우뤼디케 또한 자결하였다. 크레온은 이 같은 사실에 좌절하며 슬퍼한다. ... 이에 크레온 역시 지상의 법칙, 즉 인간의 법칙을 고수한다. 왕의 자리에 있는 그는 법이 깨지면 법을 제정한 사람의 권위까지 떨어진다고 여긴다. ... 안티고네는 자신의 최후를 알면서도 비극의 길을 걸어가야 했고, 크레온의 아내와 아들은 크레온의 선택에 의해 죽음을 맞이해야 했다.
폴리네이케스는 왕위를 둘러싸고 서로 싸우다가 둘이 모두 죽는데, 이때 새 지배자가 된 숙부 크레온은 에테오클레스를 애국자로, 폴리네이케스를 역적으로 규정짓고는, 폴리네이케스의 매장을 ... 크레온의 상징적 의미 크레온은 라이오스 왕이나 오이디푸스 왕의 앞에서는 충실한 신하에 순종적인 인물상이였으니 왕가에 내린 비극이 시작되고 신탁을 받으면서부터 성격이 변하게 된다. ... 안티고네의 상징적 의미안티고네는 국가 권력에 당당하게 맞서는 강한 여성을 상징하는데 그 힘은 신의 법칙에 따르는 데서 나온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크레온은 에테오클레스의 장례만을 치러주고 폴리네이케스는 치러주지 않자 안티고네가 몰래 장례를 치러준다. ... 에테오클레스와 폴리네이케스는 오이디푸스가 방황하는 사이 1년씩 번갈아가며 테베를 통치하기로 했지만 서로 테베를 지배하기 위해 싸우다가 모두 죽고 외삼촌인 크레온이 왕위에 오른다. ... 오이디푸스 왕과 이오카스테 사이에는 자식 에테오클레스와 폴리네이케스 안티고네, 이스메네가 있었다.
안티고네는 아무리 크레온왕이 금지령을 내렸다하더라도 도저히 오빠가 편히 잠들지 못하게 되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던 것이다. ...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크레온이 테이레시아스의 예언을 발단으로 자신이 너무 심했다는 생각을 하며 안티고네를 구하러가지만 이미 때는 늦고 자신의 아들과 아내까지 잃게 된다. ... 크레온 왕은 자신의 약혼자의 아버지였는데 하이몬에게라도 도움을 청했다거나 크레온을 설득하거나 그에게 간청할 수도 있었을 일이었다.
이들이 떠돌아다니는 동안 안티고네의 두 오빠인 폴리네이케스와 에테오클레스가 왕권을 차지하려고 다투다 모두 죽었다. 그리하여 안티고네의 삼촌인 크레온이 왕이 되었다. ... 크레온은 에테오클레스를 위한 장례를 성대하게 치러 주고, 폴리네이케스는 반역자라고 선포하고서 그의 시체를 들에 내다 버려 짐승의 밥이 되게 하였으며, 이를 거역하는 사람은 사형에 처한다고 ... 오이디푸스 왕의 딸 안티고네는 아버지의 길 안내자가 되어 죽을 때까지 함께 다녔다.
주제 : 안티고네의 등장인물들을 비교분석하시오. 나는 여기에 나온 인물 유형들을 크게 3가지로 분류해 보았다. ... 이와 비슷하게 크레온 역시 안티고네, 이스메네, 하이몬, 테이레시아스, 코러스등등 수많은 사람들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자기주장을 밀고 나간다. ... 채 크레온만을 비난하고 있다.
안티고네는 크레온 앞에서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지만 자신의 명령을 어긴 안티고네에게 화가난 크레온은 사형을 선고한다.하이몬이 크레온을 설득해 안티고네의 사형이 중지되지만 이미 안티고네는 ... 이에 새로운 테바이의 왕 크레온은 두 형제의 죽음에 에테오클레스에게는 성대한 장례식을 치르게 하고, 폴로네이스에게는 매장하지 않은 채 그냥 두라는 상반된 명령을 내린다. ... 안티고네를 읽고(등장인물의 대립에서 성격파악하고, 같은 점과 다른 점 찾기) 안티고네와 이스메네, 크레온과 안티고네, 크레온과 하이몬.
안티고네는 자신의 오빠인 개인을 위했고 크레온 왕은 백성들과 나라인 국가를 위했다. 하지만 국가를 위한 크레온 왕의 잔인한 태도는 현명치 못한 것으로 판단이 된다. ... 크레온 왕이 잔인한 명령을 내리는 대신 처음부터 잔인한 명령을 내리지 않고 이렇게 했더라면 크레온 왕의 아들인 하이몬과 아내인 에우류티케와 안티고네도 역시 죽음으로 가는 길은 없었을 ... 안티고네의 주장은 크레온 왕이 만든 법은 인간의 글로 쓰여 진 것도 아니고 제우스신이 만든 영원한 하늘의 법도 아니라고 한다.
안티고네는 오이디푸스의 딸로 이스메네라는 여동생과 에테오클레스와 폴뤼네이케스라는 두 오라버니가 있다. ... 에테오클레스와 폴뤼네이케스 형제는 서로에게 칼을 겨누어 죽게되는데 이들 형제의 싸움과 죽음으로 안티고네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 크레온이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예언자의 말을 좀더 새겨 들었으면 아들을 잃고 부인을 잃는 슬픔까지 맞게 되지는 않았을 텐데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