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프로메테우스 (저자 : 카이 버드, 마틴 셔윈 , 출판사 : 사이언스북스 ) 가. ... 하지만 오펜하이머는 자신이 만든 무기가 인류에게 가져다준 파괴와 고통에 대해 깊은 후회와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 그러나 그는 자신이 개발한 원자 폭탄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되는 것을 보고, 자신의 행위에 대해 깊은 후회와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아메리칸프로메테우스 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제3자가 생각한 의도대로 규정되기도 하기 때문에, 이 책 뒷부분에 나오는 청문회 이야기와 같이 하나의 사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 그가 가지고 온 프로메테우스의 불은 스스로가 원하지 않았던 것일까? ... 반항아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로부터 불을 훔쳐 인류에게 주었듯이, 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류에게 평안이 되기도 하지만,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로버트 오펜하이머 평전 독후감 이 두꺼운 책을 읽는데 상당한 인내력이 필요했던 것도 사실이었다. ... 실제로 이 책에서 오펜하이머가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어린 시절, 젊은 시절 겪었던 자괴감이나 위화감이 적지 않게 서술되고 있다. ... 오펜하이머도 이 시기 이러한 분위기에 많이 영향을 받았는데, 그 역시 처음에는 공산주의에 큰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던 것 같다.
책의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아메리칸프로메테우스’라는 점도 매우 흥미로웠는데,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프로메테우스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저자들은 ...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성취감과 기쁨으로 가득차 있었으나, 그것은 오래가지 못하였다. ... 프로메테우스’이다.
▲부모는 독일 출신 미국에 이주한 부유한 사업가 율리우스&화가 엘라. 카이 버드 & 마틴 셔윈▲오펜하이머와 동생 프랭크. 8살 차이. 형처럼 물리 전공★ 인류를 핵시대로 이끌었고 핵전쟁 위험을 없애려 노력했지만 실패한 사람 ★∘1904년, 뉴욕 출생. 유태인이었으나 드..
이데올로기를 기반으로 한 적대감, 시기와 질투로 시작된 적대감, 자신과 다른 이들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편협함에서 시작된 적대감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이 책을 통해서 느낄 수 있게 되었다 ... 그들은 소련과 공산주의 추종세력에 엄청난 적대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그 적대감은 스스로가 그려내고 투영한 하나의 이미지였다. ... 오펜하이머의 적들은 오펜하이머에게서 자신의 두려움, 자신의 불안감을 보았을지도 모르겠다.
는 핵무기의 명과 암을 상징하는 인물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평전이다. ... 아메리칸프로메테우스 로버트 오펜하이머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를 수수께끼 같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 ... 이내 엄청난 인명을 죽게 한 죄책감·악몽이 그를 옥죄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