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낙랑에서는 상황을 수습하고자 '모용외'를 끌어들이기 위해 '주아영'을 현도로 보낸다. 그들의 의도대로 '모용외'는 군을 움직여 현도성으로 진격한다. ... 낙랑과의 전쟁에 앞서 '모용외'라는 장애물을 치우게 된 고구려는 결국 낙랑을 향해 서진을 개시, 대전쟁을 벌인다. ... 그러한 상황 속 '주아영'은 '을불'을 찾아와 피를 내주어 자신이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 '모용외'의 군을 돌아가게 만들어 고구려에게 활로를 열어준다.
자기 가문의 심복을 통해 서찰을 보냄으로써 두 국가 사이의 전쟁을 멈추게 되는데 '최비'는 '모용외'를 끌어들일 생각을 이전부터 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모용외'를 낙랑으로 초대한다 ... 그때 낙랑에서는 '을불'에게 철을 판 것이 문제가 되어 '주대부'와 그의 딸이 낙랑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된 '주아영'을 열렬히 사랑하는 남자, 선비의 '모용외'가 ... 그리고 '모용외'는 자신의 라이벌 '을불'의 소재를 파악하게 되어 낙랑을 치는 와중에도 자신이 신뢰하는 군사 '원목중걸'을 보내 그를 죽이려 하여 동시다발적으로 전쟁을 벌인다.
그 사이 무는 모용외의 천막에 숨어들어 모용외를 베고는 탈출한다. 그것을 빌미로 모용외의 막내아들인 모용황이 반란을 일으키고 모용부의 군권을 가지게 된다. ... 을불은 낙랑에서 철을 사러간 주대부의 집에서 모용외와 마주치게 되는데 모용외는 주대부의 딸인 주아영에게 진 빚을 갚으려 철을 사러 왔지만 실패하자, 낙랑의 민가에 불을 지르고 군사를 ... 그녀의 말대로 모용외는 1년 후 다시 세력을 떨쳤고 주아영은 자신이 투자한 재물의 몇배의 가치를 되돌려 받았다.
하지만 '모용외'는 낙랑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저지른 범죄로 인해 급히 낙랑을 떠나게 되는데, 그 사태를 주시하던 사람이 있었으니 진의 유능한 무장 '최비'였다. ... 그리고 낙랑에 머물던 중 '주대부'의 딸인 '주아영'을 흠모하던 당대의 선비 영웅인 '모용외'를 만나게 되는데 두 사람은 '주아영'이라는 한 여자에 의해 마찰을 일으킨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아쉬운 점은 모용외와 을불이 서로 어떻게 대치하는지 나오지 않는 점이다. 두 영웅의 싸움도 참 볼만 했을 텐데...... ... 한 세력은 최비가 이끄는 낙랑이었고, 또 한 세력은 모용외가 이끄는 선비족이었다. 이 두 세력 중 나는 선비족의 모용외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 모용외는 정말 남자가 봐도 멋진 남자이다. 한 여인만을 사랑할 줄 알고. 나설때와 물러설때를 알며, 쓰라린 패배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일어나 넓은 영토를 다스리게 된다.
고구려의 용장들과 모용부의 용장들이 서로 싸우며, 병사들까지도 시체에 시체를 쌓는 끝없는 전쟁이 되던 중 모용외가 갑자기 없어 지면서, 모용부는 사기가 떨어지게 되고 고구려 왕인 “ ... 이렇게 고구려의 왕가가 혼란 아닌 혼란일 때 모용부를 멸하기 위해 고구려를 포함한 여러 국가가 연합하여 모용부를 공격하게 되나, 모용외의 아들 모용황의 계략에 걸려들어 스스로 자멸하게
모용외 “멋지다. 너 같은 신하를 두었으니 이 또한 멋진 삶이다.” 중걸 “주공, 수레에서 내리십시오!” 원목중걸은 비틀거리는 모용외를 들쳐 업었다. ... -모용외 “아영이 고구려로 간 것은 그녀의 선택이었다. ... 모용외 “아니다. 너는 계속 의심하라. 내 들은 것은 적으나 책사의 덕목은 의심이라 하더라. 믿음은 군주의 덕목이다.
특히 모용외의 침입으로 부여왕족인 의라가 피난하고 다시 복국하면서 새로운 부여가 형성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 이후로 서기 285년에 모용외의 침공으로 부여의 수도가 함락되었고 부여왕실은 북옥저 방면으로 피난하였다고 합니다. ... 두번째는 부여의 대소왕이 사망한 이후부터 서기 285년의 모용외의 침입을 받아 국가가 어려움에 처한 시기까지입니다.
저는 모용외의 싸움을 눈앞에서 보았어요. 모용외는 낙랑성을 앞에 두고 곤란한 지경에 빠졌지요. 그때 모용외가 택한 방법은 근처 온 민가의 씨를 말리고 불을 지리는 것이었어요. ... 그들은 남은 자들의 운명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 아영 “언젠가 제게 왜 모용외를 버리고 폐하를 택했는지 물으셨지요?........... ... 최비, 원목중걸, 문호 사마염이 죽고도 진나라를 굳건히 지키던 이 세명의 인재는 가남풍 황후가 권력을 전횡한 후로 조정이 혼란에 휩싸이자 결국 뿔뿔이 흩어지게 되는데, 원목중걸은 모용외에게
돌아오기 직전 아양의 계략이 모용외의 군막에 전달되어 중걸 역시 같은 의견을 내자 모용외는 기뻐하며 그것을 따르게 되고 대방을 차지한 후 모용외는 단신으로 낙랑에 들어가 최비와 술잔을 ... 미천왕 을불, 선비족 모용외, 낙랑태수 최비, 세 영웅들이 고난등을 헤쳐나가는 모습과 자기 세력들을 불리는 모습, 그들간의 전쟁, 그리고 모용외와 을불, 주아영 간의 사랑을 묘사를
미천왕 을불, 선비족 모용외, 낙랑태수 최비, 세 영웅들이 고난을 헤쳐나가는 모습과 자기 세력들을 불리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들간의 전쟁, 그리고 모용외와 을불, 주아영 간의 ... 의리가 있고, 성격이 불과 같은 모용외 또한 기마 몇 기로 낙랑성을 헤집는 모습 도한 영웅으로 잘 묘사되었다. ... 모용외를 그저 성격만 불과 같고, 앞, 뒤를 안보는 인물로 표현을 한 점은 조금 아쉬웠다. 이 세 주인공 이외에도 그들 밑의 장수들도 삼국지의 여러 용장들 못지 않았던 것 같다.
모용외의 뒤를 이어 전연의 왕이 된(337) 셋째 아들 황(?) ... 모용부의 수장 모용외(慕容?)는 307년부터 선비대선우(鮮卑大單于)를 자칭하고 자립하였다. ... 모용외는 혼란에 빠진 서진의 유민들을 받아들여 세력을 강화하였으며, 319년 서진의 동이교위(東夷校尉) 최비(崔毖)를 물리치면서 요동(遼東) 지방의 패권을 획득하였다.
원목중걸이 돌아오기 직전에 아양의 례락이 모용외? ... 군막에 전달되었고 중걸 역시 같은 의견을 내자 모용외는 기뻐하며 그것을 따랐고 대방을 차지한 후 모용외는 단신으로 낙랑에 들어가 최비와 술을 마시며 전쟁을 끝내고 서로 호형호제하는 ... 그것을 안 모용외가 군사를 일으켜 낙랑을 치는 동시에 아영의 심산을 예상한 원목중걸의 말을 듣고 질투를 느껴 을불을 치게 된다.
선비족의 모용외를 도운 적이 있고 철 거래를 했던 아영을 사이에 두고 두 영웅은 맞이하게 된다. ... 최비의 초청에 모용외는 최비를 형님으로 모시게 되고 고구려는 숙신을 치려하고 을불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 모용외는 낙랑을 휘젓고 다니자 이 사건을 계기로 낙랑태수는 천하의 주목을 받는 최비가 갖게 된다. 백제의 계략에 양운거가 피습을 당하고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최비는 삼국과 연합하여 모용외의 근거지를 포위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나 모용외의 방해공작과 연합국간의 이견으로 삼국연합은 와해되고 말았다. ... 이에 모용외는 아들 모용인을 요동에 주둔케 함으로서 혼란을 수습하였다. 이로부터(319년) 요동지방은 모용외의 직접적인 통치조직 속으로 편입되었다. ... 새로운 동이교위로서 부임해 온 최비가 이 지역에서 세력권을 주도하고 있던 모용외를 견제하고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