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까미 쓰기오(三上次男), 「고려청자의 기원과 그 역사적 배경」(『조선학보』 99, 100집). ... 청자양각모란당초문완의 안바닥과 넓은 측면에 둥근 국화판문과 모란당초문으로 꽉 차게 배치하였는데, 도범으로 찍어 낸 문양의 윤곽을 또렷하게 하기 위하여 문양의 외곽과 잎맥에 가는 음각선을
현대의 미니스커트의 웨딩드레스는 여성이 숨겨진 다리를 섹시하고도 노골적으로 드러나게 되면서 여성미의 요소로서 각선미가 미의 기준이 될 정도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고 특히 오늘날에는 ...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웨딩드레스는 그 시대의 미의식이 강조되어 반영되었다. 그리고 드레스보다 기품이 있다. ... Jan van Eyck, 근세(16세기-18세기)에는 현세적인 미의식으로 말미암아 배와 엉덩이를 강조하여 웨딩드레스의 형태가 더욱 화려하고 장식적이었다.
축구부장, 연감 편집부장, 캠브리지대학 입학 예정, 여자 각선미, 죽은 시인의 사회, 뭐든지 할 수 있는 남자라고 적힌 그의 앨범을 보며 즐거워하다가 모두들 죽은 시인의 사회가 무엇인지 ... 시와 미, 낭만 사랑은 삶의 목적이다. 너 또한 한편의 시가 된다. 화려한 연극은 계속되고 여러분의 시는 어떤 것일까?”라고…….
속옷선전을 보면 지금은 속옷선전을 여자모델이 직접입고 나와서 광고하지 않지만 몇 년 전만해도 여자 모델이 속옷을 입고 나와서 몸매와 각선미를 뽐내듯 자신만만한 자세로 최고의 속옷임을 ... 여배우의 관능미를 선전하는 것인지 아니면 초코파이를 선전하는 것인지 모를 정도이다.
누구나 그렇듯 하늘거리는 치마에 날씬한 각선미를 뽐내며 캠퍼스를 누빌 상상에 부풀며 대학교를 들어왔지만, 그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 사회에서 가늠하는 미의 잣대는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흐르는 것일까... 그리고 그 미의 기준에 맞추기 위한 방법의 선택이 건강과 역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와 같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말끔하게 뽑아 입고 숨겨진 각선미를 마음껏 뽐내고 싶어 하게 만드는 이 오묘한 여성의 심리를 잘 파악해 스커트 문화에서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대표적인 ... 골라 시장에 내 놓았으나 반응은 신통치 않았고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하면서 여성의 아름다움의 포인트가 얼굴 그리고 남성에게서 볼 수 없는 윤곽이 뚜렷한 가슴과 엉덩이, 두 다리의 각선미라는
검붉은 태토에 귀얄칠한 막걸리색 분장토가 소박, 담백하며 시대에 앞선 추상적인 철화 문양이 놀라움을 줄만큼 미의식이 표현된 도자기로서 비대칭적인 형태가 조화롭다. ... 고려 상감기법의 연속으로 표현하고자하는 무늬를 그린 뒤 무늬 부분만을 긁어 음각선을 내고 이곳에 백토나 자토(붉은색 흙)를 넣고 유약을 바른 뒤 구어내는 방법으로 만든 분청사기이다.
금속공예실에서는 우리나라 금속공예의 조형미, 기술적 우수성, 조상들의 미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 무늬와 짙은 회색의 바탕이 산뜻한 대비를 보이게 되는데, 이 자라병은 거기에 더하여 백토를 긁어낸 바탕에 다시 철분이 함유된 안료를 붓으로 발라서 구웠은 반추상화된 모란이 무늬를 음각선으로
ㄷ.바 드 쇼스 비교적 큰 변화가 없었으며 양말형식이므로 각선미를 나타냈다. 재료: 사용 목적에 따라서 모. 견. 포제 등을 선택했다. ... 여자복에 있어서 상반신은 코르 피케로 꼭 조여서 허리를 가늘게 강조하고 하반신엔 베르튀가뎅을 착용해서 종형으로 의상미를 구성하여 남장미와 여장미가 서로 상반되는 실루엣으로 특징을 나타냈다 ... 달아서 장식한 것, 또는 소매의 중심선을 군데군데 징거서 밑에 입은 드레스의 소매가 보이도록 한 것 등 소매의 장식 수법에는 모든 방법이 등장해서 르네상스시대 사람들의 고도로 발달한 미의식이
예를 들어 아름다운 다리 각선미를 위해 무릎과 발목을 쭉 편다. 이러한 쭉 펴서 일직선이 된 다리로 다리를 최대한 길게 뻗는다. 다리뿐만이 아니다. 팔 또한 마찬가지이다. ... 발레리나들의 환상적인 곡선미와 발레리노의 매혹적인 선들은 패션쇼에서는 결코 찾을 수 없는 몸의 아름다움과 단순한 누드와는 비교될 수 없는 아찔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몸체 아랫도 리의 백토 분장(粉粧)이 끝나는 부분에도 음각선을 한 줄 돌려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다. ... 그 시대마다 추구하는 미의 기준에 따라 변화되는 미감이 도자기에는 추상적으로 집약되어 나타난다. ... 분청사기(粉靑沙器), 당시 왕조의 교체 과정으로 통제가 느슨해진 틈을 타 장인들의 미의식이 자유롭게 표출되어 나타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무늬나 전체적인 곡선미에 있어서 고려적인 조형을 잘 보여 준다. 물(또는 술)이 나오는 주둥이와 손잡이가 곡선을 더욱 황홀하게 타고 휘감는다. ... 이것은 수업시간에 배우지 못해서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모란 꽃잎과 잎에는 가는 음각선으로 화맥과 엽맥을 잘 표현했다. 이는 표면의 번잡스러움을 피하기 위해서 행해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