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세계화합을 추구하는 ’삼동윤리‘를 설한 후 1962년 1월 24일 열반에 들었다. 그 후 남자 수위단의 중앙단원 대산 김대거를 제 3대 종법사로 선출하였다. ... 정산종사의 경륜 속에 1947년 1월에는 그간의 ‘불법연구회‘가 재단법인 ’월불교‘라는 새 이름으로 국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게 된다. ... 정산종사를 계승한 대산 종법사는 교단 발전에 지대한 공적을 쌓았다. 그는 원불교를 13개 교구 5백여 교당에 신자수 1백 만 명의 국내 4대 교단으로 교세를 확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