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의 문법 범주에 대한 고찰

목차

1. 쟁점 선택 이유

2. ‘이다’와 관련된 선행연구
가. 「‘이다’ 문법 범주에 대한 재고」, 서다영 (석사학위논문, 2016.6) - 용언설
나. 「‘이다’의 문범범주 재검토」, 황화상 (『형태론』 7권 1호 2005, 봄철) - 접사설
다. 「‘-이다’의 ‘-이’는 주격 조사이다」, 최기용 (『형태론』 2011.6) - 조사설

3. 논평

본문내용

1. 쟁점 선택 이유

국어 통사론 분야에서 ‘이다’의 범주 설정은 전통 문법에서 현대 문법에 이르기까지 다양 한 논쟁이 있어 왔을 뿐이라, 현재까지도 이에 대한 확답을 내리지 못하고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이다’가 통사론 분야에서 다양한 논의의 대상이 되어 온 것은 ‘이다’의 특수한 성격과 예외적인 특징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다’의 문법 범주 설정은 연구자에 따라서 더 세분화되기도 하지만 가장 보편적으로는 접사설, 조사설, 용언설을 기준으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이다’의 문법 범주 설정에 관한 선행연구를 편의상 크게 ‘접사설’ ‘조사설’ ‘용언설’으로 나누어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견 해를 논평하고자 한다.

2. ‘이다’와 관련된 선행연구

‘이다’의 문법범주를 분석•연구하는 선행연구는 쉽게 찾을 수 있었지만 이에 대해 하나의 입장을 지지하는 연구는 상대적으로 드물었다. 한쪽 입장을 취하는 선행연구의 경우에도 하나 의 절대적인 정답으로써 제시하기 보다는 여러 논의 중 상대적으로 조금 더 설득력 있다는 논 리로 소극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는 ‘이다’의 문법범주의 복잡성에 대 한 반증이기도 하며 한쪽 입장을 취해서 논평을 해야 하는 본 과제에 학생의 주체적인 판단을 요구한다는 면에서 적절한 통사론 쟁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다’를 분석하기 위한 문법범주의 틀은 선행연구자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본고에서는 ‘용언설’ ‘조사설’ ‘접사설’을 기준으 로 각각을 지지하는 세 가지 선행연구를 검토•요약하고자 한다.
가. 「‘이다’ 문법 범주에 대한 재고」 - 서다영 (석사학위논문, 2016.6)

본 선행연구는 ‘이다’의 문법 범주 채택에 있어 ‘용언설’을 지지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