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적 질적분석을 활용한 동거 가치관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가족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가족치료학회지 / 25권 / 1호
ㆍ저자명 : 이희윤, 박정윤

목차

Ⅰ.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 의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다양해진 가족생활 양식 중 하나인 동거생활을 살펴봄에 따라 미래가족을 예측하고자
했다. 따라서 동거자의 동거 가치관을 분석하였고, 이를 통해 동거가족의 삶을 좀 더 심층적으로 밝히
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의 특수성, 연구주제가 초보적 단계임을 고려하여 합의적 질적 분석(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을 통해 동거자를 분석하였다. 남녀동거자 10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으
며, 연구팀과 감수자가 연구과정에 함께 참여하여 연구자의 편견을 배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
해 밝혀진 동거자의 인식과 경험에 대한 주요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참여자들의 동거 가치관을
살펴보면, 그들이 인식하는 동거의 정의는 연애의 과정이었으며, 동거생활의 전제조건은 사랑하는 관
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경제력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의 동거의 선택 동기는 파트너와 함께 있고
싶은 욕구, 경제적 부담완화, 심리적 요인, 데이트장소의 편의성이 도출되었다.

영어 초록

Objectives: This study explored the possibility of cohabitation as one of the diverse family lifestyles in
Korea. The researchers analyzed values of cohabitation expressed by individuals who are cohabitating and
attempted to deepen understandings about the life of cohabiting families. Methods: Given the specificity of
the study population and the paucity of research in this area in Korea, the 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 (CQR) method was utilized. Ten male & female cohabiters were interviewed in depth. A
structured team and an auditor were used to guard against researcher bias. Results: The participants
defined cohabitation as the due course of love. The prerequisite of cohabitation was found to be a loving
relationship and financial capability to maintain living standards. The participants chose to live together for
the following reasons: their desire to be with their partner, a reduction of financial burden, psychological
factors, and the convenience for dating. Conclusions: This study extended the current research on
cohabitation in Korea. To increase transferability, future studies need to use more diverse samples in terms
of factors such as age and former marital experience.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