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을 활용한 회상 중심 집단미술치료가 경증치매노인의 기억력과 우울에 미치는 효과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미술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미술치료연구 / 23권 / 3호
ㆍ저자명 : 이주영, 임나영
ㆍ저자명 : 이주영, 임나영
목차
Ⅰ. 서 론Ⅱ. 연구 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한국어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경증치매노인들에게 세시풍속을 활용한 회상 중심 집단미술치료를 실시하여 경증치매노인의 기억력과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자는 경증치매 진단을 받은 65세 이상 재가노인
7명으로 2014년 12월에서 2015년 4월까지 회기 당 90분, 주 2회기씩 총 24회기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해 연구문제에 따라 기억력과 우울정도를 주요변인으로 분석하였고, LMT 그림 변화의 사전․사후 점
수의 비교와 회기 진행에 따른 언어와 행동 변화를 분석하였다. SPSS 21.0을 사용한 Wilcoxon 부호 순위 검증
결과, 세시풍속을 활용한 회상 중심 집단미술치료가 경증치매노인의 기억력 증진과 우울감 감소에 긍정적인 효
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LMT 그림 변화에서 나타난 분석 결과와 회기에 따른 언어와 행동 반응변화에서
경증치매노인의 기억력과 우울감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자유로운 회상과 표현이 어려운 경증
치매노인이 대인관계에서 상호소통의 기회가 적다는 점에 착안하여, 개인작품을 공동작품으로 재구성하는 과정
에서 신체 및 공감활동을 통해 집단역동을 유도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특히 평면 위주의 미
술작업을 입체작업으로 확장함으로써 연구 대상자의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었으며 무기력하고 우울한 경증치
매노인이 세시풍속이라는 공유된 정서와 친숙한 주제를 회상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하였다.
영어 초록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effect of reminiscence-oriented group art therapy using seasonalcustoms on the memory and depression of the elderly with mild dementia. It was conducted for seven
community-dwelling seniors who had been diagnosed with the mild dementia, from December, 2014 to
April, 2015, for 24 sessions twice a week for 90 hours each. To verify the program's effects, degrees of
cognition, memory and depression were compared in terms of pre-post scores. Also changes in behavior
and linguistic usage in each session were examined while searching for differences on LMT and artistic,
linguistic expressing ability. The Wilcoxon signed rank test was used for analyzing the change of pre-post
program. The results revealed that reminiscence- oriented group art therapy using seasonal customs had a
positive effect on an increase of the memory and a decrease in depression for the elderly with mild
dementia. Because the elderly with dementia have difficulty with free reminiscence and expression and have
few opportunities for mutual communication in interpersonal relations,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that it
reorganized individuals to joint works and induced group dynamics through physical and sympathetic
activities. Particularly, it was effective in the improvement of the memory and the decrease of depression of
the subjects by expanding art work centered on plane to dimensional work.
참고 자료
없음"미술치료연구"의 다른 논문
- 성인 신체장애인의 도예작업 체험에 관한 해석학적 현상학 연구31페이지
- 중도(中途)척수장애인의 장애수용 증진을 위한 미술치료 사례23페이지
- 집단미술치료가 성폭력가해자의 강간통념과 공감능력에 미치는 효과25페이지
- 진행외상 여고생의 반항성 및 분노 완화를 위한 미술치료 사례연구24페이지
- 놀이를 활용한 집단미술치료가 학교부적응 아동의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효과26페이지
- 불안아동의 애착 증진과 불안 완화를 위한 부모상담을 병행한 미술치료 사례연구27페이지
- 지적장애아동의 모자녀 친밀도에 따른 사회인지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효과19페이지
- 대상자의 사전정보가 투사적 그림검사를 이용한 청소년 정서행동평가의 확증편향에 미치는 영향14페이지
- 청소년의 우울사정도구로서의 나무검사(Baum test)의 활용가능성16페이지
- 국내 형식요소미술치료척도(FEATS)의 연구동향(2005~2015)21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