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장애의 관점에서 본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세계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미술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미술치료연구 / 23권 / 2호
ㆍ저자명 : 김순자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쿠사마 야요이의 생애와 강박장애
Ⅳ. 작품 분석
Ⅴ. 강박장애에 따른 작품의 변화
Ⅵ. 결 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논문은 강박장애[强迫神經症obsessive-compulsive disorders] 관점에서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세계를 고찰
하고, 그 작품세계에서 강박장애를 치유하는 과정임을 알아보는 것이다. 그녀의 강박장애는 유년시절부터 생에
전반에 걸쳐서 나타났다. 그녀는 강박장애의 두려움과 공포의 위기를 느낄 때마다 작품을 제작하였고, 제작하
는 동안 마음이 진정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내면의 불안과 공포, 두려움에서 기인된 강박환영인 점과 그물망무
늬의 공포를 회화, 판화, 콜라주, 해프닝, 퍼포먼스, 설치작업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서 예술로 승화시키며 스스
로 치유하고자 한 것이다. 그것은 강박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작품의 제작과정이었고, 창작활동 그 자체에 치료
적 가치를 두었던 Kramer의 입장과 일치한다. 이와 같이 본 논문에서는 강박장애의 관점에서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세계를 고찰하여, 그녀의 작품세계는 강박장애를 치유하는 과정임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미술치료
적 입장에서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강박장애 환자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데 그 의
의가 있다.

영어 초록

This thesis considers the world of Yayoi Kusama’s works in view of obessive-compulsive disorder, and
checks the curing process of Yayoi Kusama’s disease through the revision of her works. Her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presented in her childhood to all her life; whenever she felt the fear, she created
works of art, which helped her feel more comfortable. This is the creating progress of work to overcome
the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In order to get out of fear of the mesh pattern, she overcame her
anxiety, fear, and fright into art forms by making a variety of works such as painting, print making,
collage, happening, performance and installation. she tried to cure herself. It is a process of creating arts
to cure her obessive-compulsive disorder. This coincides with Kramer's opinion, placing values in creative
activity itself. As described above, this research reviews the curing process of Yayoi Kusama’s disease
through the revision of his works in view of obessive-compulsive disorder. This reserch aims to not only
understanding the works of Yayoi Kusama in terms of therapeutic factors, but also to fully understanding
the art world and works of patients with obessive-compulsive disorder.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