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킨스의 이기적인 유전자의 오류
- 최초 등록일
- 2013.06.28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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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우리는 왜 윤리적으로 사는가?
2. 이타성에 접근하는 과학
Ⅱ. 본론
1. 도킨스의 이타성에 대한 유전자적 입장
2. 도킨스의 주장 반대
(1) 우리의 가치를 무시한 도킨스
(2) 이성을 갖고 있는 인간
(3) 과학의 무비판적 수용
(4) 진화론에 의한 윤리의 격하
(5) 이기적 유전자를 바꿀 수 있는 가능성
Ⅲ. 결론
본문내용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나 아닌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그 관계 속에서 우리는 많은 도움을 받고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는 아마도 역사적으로 밝혀진 바와 같이 인간이 오랫동안 집단생활을 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문화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집단은 더욱 커지게 되었으며, 현재는 국가를 넘어선 다양한 집단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집단의 팽창과 함께 집단생활이 야기하는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집단생활을 포기하지 않고 더 나은 집단이 되기 위하여 보편적인 규칙들을 정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윤리’라고 불렀다. 그러나 우리는 철학사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세상에 대해서 논할 때부터 자신의 욕구와 반대되는 윤리의 개념을 받아들임에 모순되는 점을 느끼게 되었고 어떻게 윤리를 만들었고, 우리는 왜 윤리를 지켜야 하는가? 하는 큰 의문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이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점으로 남아 있다.
과거 우리는 이러한 윤리에 관한 의문점을 종교적인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하였다. 윤리를 만들게 된 이유를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이성을 통해서 만들었으며, 그리고 우리에게 이러한 이성을 준 자는 전지전능한 신이므로 우리가 윤리를 지켜야할 이유를 우리에게서 찾기보다는 신이라는 개체를 통해서 그 이유를 찾고자 하였다. 그러나 현재 이러한 신의 개념을 통하여 윤리에 관한 의문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이타성에 접근하는 과학>
이러한 난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진화론에 근거한 주장들이 나타나고 있다. 다윈의 진화론 발표는 우리 인간은 원숭이와 같은 뿌리이며 인간만이 아닌 동물이 집단생활을 한다는 점은 우리에게 분명 큰 충격을 주었으며 신에 근거한 모든 우리의 사고를 변화시켰다. 게다가 그의 이론은 후대에 많은 근거를 제시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이론을 응용하게 되었고, 윤리에 관한 우리의 물음까지도 진화론이 해결할 수 있다고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리처드 도킨스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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