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정치와경제) 코로나19와 같은 범유행병 (pandemic)은 확산뿐만 아니라 방역 역시 국가와 지구적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소개글

코로나19와 같은 범유행병 (pandemic)은 확산뿐만 아니라 방역 역시 국가와 지구적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①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그로 인한 국민국가의 변화를 먼저 설명하고, ② 이러한 시대에 인간노동의 현실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서술한 후, ③ 이러한 상황에서 노동자들은 코로나19에 어떠한 영향을 받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묘사하시오. ④ 마지막으로 노동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해서 모색하여 서술하시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신자유주의와 세계화, 그리고 국민국가의 변화
2. 신자유주의와 세계화, 그리고 인간노동의 현실
3. 코로나 19 사태와 인간의 노동력

III. 결론-신자유주의와 세계화, 그리고 코로나 19 사태에서 인간의 노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WTO에서는 감염병을 위험 정도에 따라서 6단계로 분루하는데, 이 가운데 가장 등급이 높은 것이 6단계인 팬데믹이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세계에 존재가 알려진 지 불과 1-2개월 만에 전 세계가 경계해야 하는 바이러스로 지정된 것이다. 역대 팬데믹이 선언된 바이러스는 1968년의 홍콩 독감, 2009년의 신종플루가 있었는데, 이것들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보다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많지 않았고, 이것이 종식되기까지 걸린 기간도 훨씬 짧았다는 점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역대 최장 기간 팬데믹이 선언된 바이러스의 기록을 매일 경신 중이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해 팬데믹이 선언되면서 세계 각국은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아예 국경을 봉쇄해 버린 국가도 있으며, 꼭 그렇지는 않더라도 외국에서 자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최소 1주일에서 최장 2주일까지 자가격리를 요구하는 나라들이 많이 있다. 우리나라 역시 해외 체류자가 국내에 입국하면 의무적으로 2주 동안 격리를 하고 경과를 지켜본 뒤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이 확실해져야 비로소 격리를 해제한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다보니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팬데믹이 세계화를 퇴보시키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곤 한다. 실제로 지난 1-2년 동안 인류는 세계화가 전개된 이후로 가장 경직된 기간을 보냈다. 해외 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없고, 수입과 수출에도 제약이 걸렸다.
코로나 팬데믹 선언 이전에도 세계화의 퇴보를 우려할 만한 조짐들은 세계 각지에서 포착되었다. 자국보호주의를 기치로 내건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던 것이나 유럽 국가들에서 극우 세력이 득세한 것,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한 것은 세계화의 시대가 저물고 자국보호주의와 국민국가화의 경향이 강해지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지배적이었다.
세계화와 국민국가는 양립할 수 없는 개념인 것일까. 그리고 이것은 인간의 노동과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참고 자료

헬스조선, 이해나, 2020.3.12. WTO, 코로나 19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 선언
중앙일보, 2003.8.11. [틴틴 온라인 교실] 고용유연성이란 무엇인가요
서울경제, 박효정, 2021.3.24. 코로나 실업자 지난달 99.9만 명... 1년 이내 실업 22%나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