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 2021학년도 2학기 기말시험]역사의현장을찾아서(공통)( 답사를 진행하기 어려울 경우 교재에서 소개한 지역을 살펴볼 수 있는 답사지 만들기)

소개글

2021학년도 2학기 기말시험(과제물)

역사의현장을찾아서(공통)

2. 답사를 진행하기 어려울 경우 교재에서 소개한 지역을 살펴볼 수 있는 답사지 만들기
아래의 내용을 포함하여 작성
① 선택 이유 : 역사적 중요성, 답사지역만의 특성 등을 언급
② 답사 계획 : 일정 및 기간, 방문할 곳 조사, 경로도 작성 등
③ 답사할 유적, 유물에 대한 사전 조사 : 문헌, 인터넷 이용
④ 향후 답사해보고 싶은 지역과 이유 : 과제로 제출한 답사기 내용과 연관하여 작성

목차

1. 선택 이유
1) 역사적 중요성
2) 답사지역의 특성

2. 답사 계획 : 일정 및 기간, 방문할 곳 조사, 경로도 작성 등
1) 일정 및 기간
2) 방문할 곳 조사

3. 답사할 유적에 대한 사전 조사

4. 향후 답사해보고 싶은 지역과 이유

본문내용

1) 역사적 중요성

일제강점기는 한국의 역사에서 가장 참혹했던 시기이다. 역사학자 신채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남겼다. 잘못되거나 아픈 역사라 할지라도 이를 잊지 않고 기억해야만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경주시 감포읍에 위치한 적산가옥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적산가옥에서 ‘적산’은 사전적으로 적국의 재산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서 적산가옥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후퇴하며 남겨놓은 집이나 건물을 의미한다. 제2차 세계대전의 승전국인 미국은 미군정 시기에 남한에 있는 모든 일본인의 재산을 인수하였다. 이렇게 귀속된 재산들에 대한 처리를 위해 1949년에는 귀속재산법이 만들어졌고 적산불하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적산가옥은 주택 문제로 인해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있었고 당시에도 사회적 이슈가 되곤 했다. 적산가옥 분쟁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나타났으며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에도 친일파가 득세하며 좌우 이념논쟁이 강화되면서 과거사 청산이 깨끗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는 적산가옥 분쟁이 청산되지 못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경주시 감포읍의 적산가옥은 우리나라의 역사적 아픔과 청산되지 못한 일제식민지의 잔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송찬섭 외(2021). 역사의현장을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김성웅 기자. [환동해시대 경북]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감포 적산가옥거리. 한국일보, 2019년 5월 15일자.
황기환 기자. 경주시, 감포항 적산가옥 문화재 등록 추진. 경북일보, 2019년 3월 25일자.
임태형 기자. 동해의 푸른바다와 감포의 역사 깍지를 끼다. 동대신문, 2013년 3월 11일자.
선애경 기자. 경주의 근대 건축물을 찾아서 ⑧감포읍 상편. 경주신문, 2011년 9월 27일자.
김영만 기자. 옛 총독부 건물 헐어라/김대통령 지시. 서울신문, 1993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