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론 과제물 - 어깨 위로 떨어지는 편지(이기인)
- 최초 등록일
- 2020.08.18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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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시론 과제물 - 어깨 위로 떨어지는 편지(이기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시집, 이기인의 『어깨 위로 떨어지는 편지』를 읽고, 이 시집을 선택하게 된 동기
2. 시집, 이기인의 『어깨 위로 떨어지는 편지』에 실린 작품 가운데 ‘좋은 작품’ 13편 -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 이유
3. 시집, 이기인의 『어깨 위로 떨어지는 편지』에 대한 <시집 비평문>
본문내용
Ⅰ. 시집, 이기인의 『어깨 위로 떨어지는 편지』를 선택하게 된 동기
먼저 시인들의 약력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각각의 작품들을 대략 훑어보았다. 국문학을 공부하면서도 모두가 생소한 분들이었고, 작품들 역시 낯설었다.
가장 원초적인 방법으로 지역적 유대 관계를 선택했다. 내가 나고 자란 곳이 강화도 그리고 인천이었으므로, 강화도에 터전을 마련한 함민복 시인과 인천이 고향인 이기인 시인을 고민했는데 작품의 면면을 살펴보니 이기인 시인의 『어깨 위로 떨어지는 편지』가 내 마음을 더 움직이게 했다.
486세대로 불리는 시대를 함께 살았고, 비슷한 시기(어렵고 힘든 시기)에 학교를 다녔다는 것 역시 시인이 느끼는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인의 아픔과 고통이 시인 한 사람에 멎지 않고 후대들도 같이 고민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시집 『어깨 위로 떨어지는 편지』를 선택했다.
Ⅱ. 시집, 이기인의 『어깨 위로 떨어지는 편지』에 실린 ‘좋은 작품’ 10편 -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 이유
1. <흐린 창문 밖으로 보니>
빨갛고 반짝반짝 빛나는 사과에서 맑고 깨끗한 시각적 이미지를 느낄 수 있으며, 사과에 앉은 먼지를 닦아 주는 과일 장수의 행위(몸의 상처까지 드러내 보이는), 그리고 차곡차곡 사과를 정성스레 쌓는 행위에서 과일 장수의 성실함과 솔직함이 흐린 창문과 대조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참고 자료
이기인,『어깨 위로 떨어지는 편지』, 창작과 비평사,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