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 - 최근 프랑스에서 발생한 샤를리 에브도 테러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쟁들을 조사하여 정리한 후 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해보시오.
- 최초 등록일
- 2015.04.04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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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사건의 개요 및 논점
샤를리 에브도 테러(프랑스어: Attentat contre Charlie Hebdo)는 2015년 1월 7일 중앙유럽 표준시 11시경 복면을 쓴 이슬람 원리주의 성향의 두 테러리스트가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풍자신문 《샤를리 에브도》 본사를 급습하여 총기를 난사한 사건이다. 1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 테러리스트들은 건물에 들어와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며 자동화기를 난사했으며, 50발 이상의 총격이 가해졌다.1989년 크리스티앙 도르니에의 총기난사 사건 이후 프랑스 최악의 총기 살해 사건이다. 범인들은 전형적인 지하드 전사들 차림에 AK 자동소총과 RPG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며 총기를 난사하였다고 한다.
전 유럽이 이 테러에 충격과 분노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11일 일요일에 파리에서 열린 추도집회에 유럽의 지도자들이 집결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필두로 EU 상임의장,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이탈리아의 마테오 렌치 총리, 스페인의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 스웨덴의 스테판 뢰펜 총리 등 총 34개국 정상들이 참가했다. 이슬람 극단주의에 유럽이 연대로 화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샤를리 에브도는 최근 이슬람에 대한 풍자를 자주 하던 언론으로 알려져 있다. 좌파 성향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히는 성역 없는 비판과 풍자를 모토로 풍자, 시사만화를 싣는 시사 주간지이며 이슬람은 물론 나치, 샤를 드 골, 기독교, 예수, 역대 교황(베네딕토 16세는 물론 프란치스코 교황까지), 리비아에 파병을 승인한 사르코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심지어는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과 이슬라모포비아까지 풍자하던 잡지사였다. 종합하자면 대체로 논조는 성역없는 풍자를 주로 하는 언론사였다. 심지어 테러 당하기 전 샤를리 에브도의 가장 최신호 커버스토리는 이슬라모포비아를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그들의 풍자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신념은 단호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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