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연습 공통] 한국문학사 속에서의 사랑, 죽음과 여성의식을 분석하되, 단편 ‘경희’와 장편 ‘사랑의 향기‘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경희, 진채선의 봉건적 인습과 투쟁하는 ‘존재지향의 삶의 자세’에 대해 비교해보시오
- 최초 등록일
- 2014.09.13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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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정보
학과 |
국어국문학과 |
학년 |
4학년 |
과목명 |
국문학연습 |
자료 |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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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
한국문학사 속에서의 사랑 · 죽음과 여성의식을 분석하되, 단편 「경희」와 장편
한국문학사 속에서의 사랑 · 죽음과 여성의식을 분석하되, 단편 「경희」와 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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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문학사 속에서의 사랑, 죽음과 여성의식을 분석
1) 한국문학사 속에서의 사랑과 죽음 분석
2) 한국문학사 속에서의 여성의식 분석
2. 단편 ‘경희’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경희의 봉건적 인습과 투쟁하는 ‘존재지향의 삶의 자세’
3. 장편 ‘사랑의 향기‘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진채선의 봉건적 인습과 투쟁하는 ‘존재지향의 삶의 자세’
4. 시사점
5.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일반적으로 여성성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여성성은 어머니, 아내, 애인으로서의 역할과 그에 필요한 성격, 외모, 성 특성 등을 가리키는 말로 이해된다. 즉, 이때의 여성성은 보살핌, 수동성과 같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관계 지향적 성격이라 일컬어지는 자질을 의미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여성의 신체적 특성,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이 경험했던 역할, 갖추기를 요구받은 자질 등을 여성성이라 여기는 입장들이 이에 속한다. 현대 소설에서의 여성성 탐구라는 것은 ‘여성성이라는 것을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 것인가’, 또는 ‘작품 속에서 여성성은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는가’에 대해 고찰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중 략>
페미니즘 문학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포스트모던 페미니즘, 에코 페미니즘, 탈식민주의 페미니즘 등 새로운 양상으로 변화를 시도 하였다. 즉 외향성과 관련된 사회 역사적 여권론의 양상을 띠었던 초기 단계의 페미니즘 비평보다는 점차 문학적 텍스트성 내지는 작품의 문학성 자체의 내향성으로 관심이 옮겨진 후기의 이론들을 수용한 것이다. 그러나 2010년대를 살아가는 현재에는 더 이상 ‘페미니즘 문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여성문학의 약화는 여성문학 내부로부터 발생했다기 보다 2000년대 문학과 문화가 역사라는 거대담론에서 일상이라는 미시담론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통신 네트워크가 발달하고 타자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수신자와 발신자, 자아와 타자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며 같은 맥락으로 여성과 남성의 경계성 또한 점점 허물어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2000년대에 들어서 ‘페미니즘’은 그 영향력과 존재감이 퇴색되고 있다. 어떤 집단이 남성성만을 고집하고, 어떤 집단이 여성성만을 주장한다면 현대 사회와 단절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여성주의(여성주의 문학)를 이대로 정체된 채로 고립되게 둘 수도 없다. 그렇다면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페미니즘 문학을 어떻게 변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어떠한 새로운 담론들을 생산해 낼 수 있을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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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상, 사랑의 향기, 월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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