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초짜] 자기소개서

소개글

영어과 교육이라는 과목을 수강할 때 교수님께서 자신의 영어에 대한 경험을 써오라는 숙제를 한 것입니다. 잘 이용해주세요..

목차

한국 토박이의 영어 첫걸음..

본문내용

#전반전: 알파벳을 떼다#
영어를 전혀 모르는 13세의 고세정. 단정하다라기보다는 칼같이 자른 단발머리와 촌스러움이 눈에 띈다. 그녀가 영어를 처음 접한 것은 초등학교 4학년 때이다. 초등학교에서 특별활동으로 컴퓨터부에 들어갔다가 한글 자판만 겨우 외우고선 컴퓨터를 잘하는 척 하는 그녀..
참 꼴불견이다. 이 때 한 명의 적수가 등장하니.. 그 이름 바로 "이호천". 이 재수없는 아이는 영어라는 신지식을 알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가 알지 못하는 영어 자판을 그렇게 빨리 쳐내는 아이가 참 신기했다. 그 때 그녀는 그 아이와 학교 생활에서 라이벌의 입장에 있었으므로 그녀는 질 수 없다는 생각에 열심히 알파벳이라는 것을 공책에 열심히 그려가며 외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아이를 이기기는 그녀의 피 튀기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늘의 별따기와 같았다.
컴퓨터 영어자판을 그녀보다 잘 쳤던 "이호천"이라는 아이는 그녀와의 영어자판 시합에서 당당히 이기고 시내로 전학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