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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대한 검색결과 (도서 2 | 독후감 2)

  • 고마네치를 위하여 (제2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수상작)
    |조남주|관련독후감 1
    별다른 꿈도 없이 살아온 '고마니'에게 닥친 인생 최대의 고비!시대를 거스르는 윤리감각을 고수하며 실패 이후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내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뭉클한 감동을 전하는 소설 『고마네치를 위하여』. ‘고마니’라는 이름의 여성 화자가 세계적인 체조 선수 코마네치와 자신을...
  • 리의 별 (강태식 장편소설 | 제4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수상작)
    |강태식|관련독후감 1
    5천만 원 고료 제4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수상작 “화려한 입심과 능청스런 블랙유머, 21세기형 이야기꾼의 탄생!” ―심사위원 김인숙, 이기호, 류보선 한국문단을 이끌 새로운 작품과 작가를 발굴하고자 논산시가 주최하고 (주)은행나무·경향신문이 주관하는 제4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수상작 《리의 별》이 출간되었다. 1회 이동효 《노래는 누가 듣는가》 2회 조남주 《고마네치를 위하여》 3회 박영 《위안의 서》에 이은 네 번째 수상작이다. 기존 고료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오른 이번 황산벌청년문학상에는 총 110편이 응모되었다. 그중 김순경 씨의 《콜센터》, 이진욱 씨의 《역사의 개념에 대하여》, 강태식 씨의 《리의 별》 세 작품이 본심에 올랐으며, 만장일치로 《리의 별》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리의 별》은 인간이 만든 유원지 행성 플랜A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이 찾지 않는 곳이 된다는 설정 속에 플랜A에 홀로 남게 된 ‘리’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무인행성의 궤도를 십오 년째 돌고 있는 리와 지구에서 삶의 쓸쓸함을 견디는 다섯 남녀의 소통과 위안, 사랑과 죽음의 문제가 시공을 넘나들며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개된다. 올해 수상자가 된 강태식 씨는 제17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굿바이 동물원》, 은행나무노벨라 시리즈 《두 얼굴의 사나이》를 쓴 작가이기도 하다. 전작들에서 특유의 날카롭고 위트 있는 문체로 경쟁사회에서 좌절한 인간 현실을 꼬집었던 그는 이번 작품에선 능청스런 입심과 농익은 블랙유머를 더해 인간 내면에 깊숙이 자리한 ‘고독’이라는 주제를 심도 있고 흥미진진하게 파고든다. 심사위원단(김인숙, 이기호, 류보선)은 “21세기형 이야기꾼의 탄생! 《리의 별》은 한국 소설의 철저한 이종 혹은 돌연변이라 할 만큼 낯설고 이질적이었다”면서 “플랜A라는 지구 밖 행성에서 ‘리’가 혼자 남게 되는 과정, 플랜A의 흥망성쇠 과정을 통해 인간 특유의 물신성과 자기만을 배려하는 탐욕이 인간이라는 종 전체를 얼마나 참혹하게 고독한 존재로 전락시키는지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고 평했다. “아마, 리처럼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 우리는 모두 리인지도 모릅니다. (…) 이 소설이 고독을 견뎌나가는 당신의 분투에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길 순 없지만 죽을 때까지 잘 견디면 진 건 아니니까요.” _‘작가의 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