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를 깨뜨리고 아버지의 죽음을 돕는 딸의 이야기!메디치상 수상 작가 엠마뉘엘 베르네임이 자신과 아버지의 내밀한 이야기를 쓴 자전소설 『다 잘된 거야』. 3인칭시점과 감각적인 문체로 쓴 독특한 소설로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아온 저자는 이번 소설에서 3인칭시점을 버리고 1인칭으로 아주 개인적인...
최악의 비극 속에 피어난 단 하나의 아름다움!작은 방에서 태어나 그 방에서만 자라난 다섯 살 소년의 정신세계와 일상을 그려낸 소설 『룸』. 24년간 친아버지에 의해 지하 밀실에 갇혀 그의 아이를 낳은 여성의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저자는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 자극적인...
중세말 남프랑스의 작은 마을 몽타이유 사람들의 삶을 연구한 <몽타이유>. 20세기 서양 역사학의 최대 역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이 책은, 1975년 출간 이후 학술적인 가치와 대중적인 명성을 동시에 거두었다. 아날학파 제3세대의 대표적인 역사학자인 저자는 몽타이유라는 한 마을에 집중된 연구를...
칼로리와 체중계 너머에 진정 가치 있는 삶이 있다!사랑과 거식증 치유의 기록『하루에 사과하나』. 버지니아 울프 손녀 엠마가 14년 동안 앓아온 거식증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167.5 센티미터에 35킬로그램인 그녀는 지난 14년간 사무실 동료들과 점심을 즐기며 수다를 떨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