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구글의 행보는 곧 미래가 된다!”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에릭 슈미트 등 구글 관계자 40여 명과의 인터뷰,
5년에 걸친 실리콘 밸리 취재 끝에 완벽히 그려낸 구글의 미래 전략!
《구글의 미래》는 구글이 꿈꾸는 미래와 그 실현을 위해 진행 중인 연구와 사업, 전략을...
'구글의 미래' 는 토마스 슐츠라는 저자가 구글이라는 기업 자체보다는 기술 혁신이나 변화보다 회사 내부 문화나 일하는 방식 혹은 조직 구조 및 시스템 개선 쪽에 초점을 맞춰 쓴 책이다 특히 실리콘밸리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 때문에 직원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기 쉽고 그러한 환경 덕분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다는 점을 강조한다
책은 첫 장에서 알파벳이라는 우산에 어떤 우산 살이 있는지를 보여주고 시작한다. 가중치를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구글의 미래가 변할 것이다. 누군가는 구글을 한가지 재주밖에 없는 서커스의 조랑말이라 한다. 수익에서 검색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넘는다는 이유다.
솔직히 구글은 너무 다양한 일을 한다. 한데 돈이 되는 일은 적다. 가능한 한 한꺼번에 많은 아이디어를 추구하는 것이 페이지의 목표다. 1년에 한번 상품을 내놓은 '스티브 잡스'와는 완전 반대되는 전략이다.
구글을 설명하는 것은 단순하지 않다. 그들의 창조적 혼란을 시계열로 설명하는 것도 의미는 없을 것이다. 다만 몇 가지 힌트가 될 수는 있겠다.
. 2004년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 2005년 안드로이드를 인수했다. 루빈은 태평로 삼성전자에 와서 프레젠테이션을 했지만 모욕감만 받고 끝났다, 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삼성전자에서 전화가 와서 자기들과 딜을 할 수 없겠냐고 물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이 책에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1. 들어가며
유독 IT가 발달한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이 없는 생활은 이제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는 검색 엔진이 발달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국산 검색 엔진만 해도 네이버, 다음 등 여러 개가 있다. 그런데 외국인들에게 본인이 사용하는 검색엔진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대부분 하나의 검색 엔진만 대답한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구글'이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요즘은 구글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다고 한다. 그동안 많이 익숙했던 한국식 검색 엔진과 구글이 이제는 대등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수많은 광고로 꾸며진 한국식 검색 엔진과 이와 달리 심플하게 ‘구글(Google)’이라는 글자만 있는 화면의 검색 엔진이 어떻게 차별성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이 책 <구글의 미래>에서 조금 알 수 있었다.
<구글의 미래>는 구글이 꿈꾸는 미래와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연구와 사업, 전략을 이야기한다. 과연 구글은 미래를 어떠한 방식으로 예측하며 세부적인 사업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 그리고 그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구글의 힘은 무엇인지 설명하면서, 나아가 미래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이 책의 저자 토마스 슐츠는 독일의 저명한 언론 《슈피겔》지의 실리콘 밸리 특파원으로 일하면서 웬만해서는 외부에 문을 열지 않는 구글의 속살을 독점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에릭 슈미트 등 구글 관계자 40여 명과의 인터뷰, 5년에 걸친 실리콘 밸리 취재 끝에 독자에게 진짜 구글의 모습을 보여준다. 래리 페이지가 구글의 경영진으로서 구글에 대한 책 프로젝트에 협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게다가 독일인 저자가 구글의 내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락한 것도 최초의 일이라고 한다.
구글의 미래
구글이라는 기업은 볼수록 신기하다. 단순한 인터넷 기업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스마트폰이나 인공지능을 만드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 그러나 구글은 그걸 행동으로 옮긴다. 늘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 이것이 내가 구글을 좋아하는 이유다. 우리나라에서는 돈 좀 벌었다고 하면 그냥 문어발식으로 대기업 흉내나 내면서 돈 벌 궁리만 하는데, 구글은 돈을 벌더라도 멋있는 아이템을 통해 번다. 이것이 구글과 평범한 기업과의 차이다.
이쯤 되면 구글이 정말 지향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단순한 검색엔진을 넘어, 자율주행자동차, 우주 엘리베이터, 생명 연장 프로젝트, 룬 프로젝트, 새로운 인터넷 보급 사업, 인공위성 사업, 로봇, 윙 프로젝트, 드론 배달 시스템, 사물 인터넷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에서 구글은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래서 더 궁금해진다. 구글이 원하는 바는 무엇인지.
구글의 미래-토마스 슐츠-독후감![[서평] 구글의 미래](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6/10/03/data16819762-0001.jpg)
[서평] 구글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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