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세상 모든 사람이 지니고 있는 ‘약함’이라는 선물에 관한 열다섯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외모, 학벌, 돈, 인간관계, 성적인 부분까지, 숨기고만 싶은 우리의 연약함과 정직하게 대면한다. 세상은 그저 피하거나 숨기라고 하지만, 약함은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을 완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책을 읽으면서 누군가의 자서전은 곧 내 인생의 한 모습과 닮아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낀다. 물론 한 모습만 닮아있는 것은 함정이지만..
이 저자 방선기라는 사람은 누구와 비교해도 사실 꿀리지 않을 스펙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경기고 서울대 KS라인출신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적어놓긴 했지만 사실 그 과정이 과연 그렇게 간단했을까? 싶은 그런 사람이다.
그 사람이 자신은 연약한사람이라고 자신은 누구보다 나약하다고 적어놓고 있다.
그를 볼 때 우리는 무엇을 보게 되는가? 싶다.
사실 우리가 그를 볼 때 그가 롤모델이 되어 달려가는게 세상의 상식이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상식처럼 되어있지만 그는 다른이야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