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케아 덕분에 한샘이 더 잘나간다고? 딱딱한 지표와 통계 대신 우리 일상을 통해 내년의 트렌드를 보여 주는 생활·문화 전용 트렌드서 『라이프 트렌드 2016』이 나왔다. 2013년 ‘좀 놀아 본 오빠들의 귀환’, 2014년 ‘그녀의 작은 사치’, 2015년 ‘가면을 쓴 사람들’에 이어, 이번...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처럼 이 책도 매년 우리나라의 트렌드를 분석·설명하는 시리즈로, 조금 더 생활밀착형 트렌드를 읽어주는 내용의 책이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2016년 현재의 키워드는 “취향소비”다. 취향이란 남이 정해 주는 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 좋아서 한 경험이 쌓인 것이다. 취향을 가진다는 것은 자신만의 소신을 가진다는 것이자 특별한 안목을 가졌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취향을 가진 사람이 드물었다. 자신의 취향을 드러낸다는 것은 튀는 행위로 간주되었고, 집단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되기 일쑤였다. 하지만 최근 취향이 중요해진 것은 우리 사회가 좀 더 개별적인 욕망에 눈을 떴기 때문이다. 취향에 노출되고, 취향을 발굴하고, 자기 취향을 탐구하며, 즐거움을 누리고 욕망을 채워가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이다.
서점에 가보면 이상하게 올해는 트렌드를 키워드로 다룬 책들이 많이 눈에 띈다. 2009년 처음 출간된 이래 매년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비롯해, 모바일 트렌드 2016, 2016 한국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 2016 대한민국 트렌드 등 다양한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라이프 트렌드 2013의 출간으로 시작된 라이프 트렌드 또한 주목할 만한 트렌드 시리즈에 해당한다.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인 저자 김용섭이 이 책을 통해 설명하려는 핵심 취향 소비다. 이전에는 우리의 정서는 개성을 강조하며 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유별나다거나 등의 이유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사람은 따돌림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본격적인 개성의 시대다. 권위적이고 집단을 중시하는 사회분위기가 약화되면서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라이프 트렌드 2016
독후감 , 트렌드 , 라이프트렌드2016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