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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으로 느끼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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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존 헐
독후감
2
책소개 20여년동안 시각을 잃은 채 살아온 시각장애인의 세상사는 이야기. 시력을 잃어가는 동안 카세트 테이프에 일기를 기록하여 1990년에 초판 발행한 책을 수정하여 재발간 하였다. 시력을 잃고 낯설게 다가온 일상생활, 생활에 적응해 가는 힘든 과정과 그 속에 도움을 준 가족과 종교적 힘, 강의록 없이 강의를...
  • 손끝으로 느끼는 세상
    손끝으로 느끼는 세상
    많은 책 중에 이 책이 눈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제목이었던 것 같다. ‘손끝으로 느끼는 세상’ 이라는 제목이 제일 마음에 와 닿았고, 그리고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기도 하였다. 또, 책 겉표지에 점자로 되어 있어, 호기심을 더 자극 했다. 처음에는 ‘손 끝으로 느끼는 세상’ 이라고 되어있었지만 전혀 시각장애인의 이야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겉표지를 자세히 보고는 점자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 어느정도 시각장애인 이야기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딱 알맞은 제목인 것 같다. 지은이는 존 헐 이라는 사람이었는데 그 지은이는 책의 주인공이기도 하였는데 20년간 시각장애인으로 살아오고 있다고 했다. 시각 장애인이 책을 쓰기는 많이 힘들었을 텐데 정말 대단한 것 같았다. 주인공이자 지은이는 열 세 살 무렵에 시력이상을 느끼고 마흔 여덟살에 완전히 시각을 잃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16.12.30| 2 페이지| 1,000원| 조회(21)
  • 손끝으로 느끼는 세상을 읽고
    손끝으로 느끼는 세상을 읽고
    몇 주 전에, 교육과 관련된 대학교를 다니는 친구를 만날 기회가 생겨 그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그 때 그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혹시 손끝으로 느끼는 세상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지 물었다. 나는 그 책이 뭐냐고 물어보자 그 친구는 안 읽어 봤을 줄 알았다며 네가 읽으면 도움이 될 거 같다며 그 책을 추천해주었다. 책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읽기 싫었다. 보통 두꺼운 책은 지루하거나 진지하거나 둘 중 하나의 경우를 택할 뿐이라고 생각하는 나의 고집 때문이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서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었다. 우선 시각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다. 무언가를 바라본다는 것, 바라볼 수 있다는 건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냥 물리적으로 단순히 무언가를 보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일까?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단순히 어떤 사물이나 살아있는 생물들을 바라본다는 의미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중 략> 책의 내용자체가 소설 같지 않고 일기 형식이라 하나의 내용이 짧게 쓰여 있고 글쓴이의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한 글이라서 내용파악은 쉬웠지만 책 전체의 내용을 요약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가 느낀 점과 함께 나가 책에서 ‘와. 정말 이럴 수도 있겠구나.’라든지의 느낌을 가지고 본 내용을 잠깐 언급하는 식으로 책의 요약을 대신할 것이다. 나가 책을 읽으면서 재밌고 한편으로는 반성하게 만든 부분은 책을 읽으면서 대부분 그랬지만 그 중에서도 몇 부분만 이야기하겠다. 책은 <한 세계가 사라지다>, <어둠 속에서도>, <보지 못한다는 것>, <시간, 공간 그리고 사랑>, <시각장애 수용하기>, <소리 한 가운데에서>, <새로운 문>, <숨은 의미 찾기>, <축복>, <소멸>, <촉각을 넘어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나는 <시간 공간 그리고 사랑> 부분과 <시각장애 수용하기>, <숨은 의미 찾기>, <촉감을 넘어서> 부분을 특히 흥미롭게 읽었다.
    독후감/창작| 2015.11.26| 8 페이지| 2,000원| 조회(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