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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폭력의 세기를 고발한다 (박노자의 한국적 근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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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노자
독후감
2
책소개 우리 사회의 폭력성의 근원을 탐구하는 책이다. 저자는 지금도 우리시대에 횡행하고 있는 많은 종류의 폭력들이 근대화의 과정에서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또한 이러한 근대의 폭력성을 어떻게 순화시켜 우리가 자율적인 주체로 살아갈 수 있는지를 모색한다. 군대, 스포츠, 종교 등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 『나는 폭력의 세기를 고발한다』, 『왼쪽으로 더 왼쪽으로』 독후감
    『나는 폭력의 세기를 고발한다』, 『왼쪽으로 더 왼쪽으로』 독후감
    많은 사람들이 민족주의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제 스포츠 경기 대회에서 우리나라 팀을 응원하고, 국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을 당연한 것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민족주의는 결코 자연적인 것도, 당연한 것도 아니다. ‘조작된 민족주의(nationalism)’을 우리는 ‘애국심’이라는 빛 좋은 개살구로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 글에서 박노자는 한국 민족주의 이데올로기와 민족국가가 근래에 생겨난 산물이며 그 발생 과정이 전혀 자연적이지 않았음을 주장한다. 개화기 근대화 건설의 핵심은 경찰국가와 징병제였다. 개화파들에게 향촌 사회를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조선은 ‘야만’이었고 인구 천 명당 한 명의 경찰관을 자랑했던 독일제국은 최고의 ‘문명’으로 여겨졌다. 일본 경찰과 감옥을 흠모했던 김옥균, 박영효, 유길준 등 개화파들은 신흥 자본가, 관료, 지주들의 사유재산을 철저하게 보호하는 ‘문명화된 진보의 지킴이’가 필요했다.
    독후감/창작| 2015.04.18| 6 페이지| 2,500원| 조회(54)
  • (A+)폭력은 어떻게 실현되는가?
    (A+)폭력은 어떻게 실현되는가?
    박노자의 『나는 폭력의 세기를 고발한다』라는 책에서는 종교, 교육, 군대, 민족 의식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폭력을 고발하고 있다. 저자의 경우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하여 현재는 한국의 국적을 가지고 있으나, 다른 나라의 문화와 가치관 등으로 따져보자면 이미 그 고유의 것이 내재된 타국인이기 때문에, 근대적 한국을 보는 시각이 우리와 같지 않고, 상대적으로 한국의 역사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는 한계점을 안고 있다. 그렇지만 그 특유한 시선에서 바라보는 근대 한국의 폭력적인 모습들은 그것들을 당연시 여기고 있던 부분들을 다시 생각할 수 있게끔 하는 계기가 되었다.폭력이 어떻게 실현되는가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 우선 폭력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한다. 폭력이란, 남을 거칠고 사납게 제압할 때에 쓰는 주먹이나 발 또는 몽둥이 따위의 수단이나 힘을 말하며, 넓은 뜻으로는 무기로 억누르는 힘을 이르는 말이다.
    독후감/창작| 2015.04.17| 2 페이지| 3,000원| 조회(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