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참여 후 처음으로 고른 책은 내가 관심이 많은 물리에 대한 책을 골랐다. 평소에 물리에 관심이 많았던 건 사실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물리에 대한 관심이 아직은 부족하다고 느꼈다. 이 책이 다루는 포괄적인 개념은 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물리를 더욱 심화시켜 설명했다는 것이다. 물리라 하면은 다른 사람들은 약간 어려워 보이고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물리는 사실 굉장히 재미있고 우리의 생활과 떼고 싶어도 뗄 수없는 그런 분야이다. 여기서 소개된 것은 굉장히 많지만 그중 가장 호기심이 가고 재미있던 것만 몇 개 써보자면 첫째로 개울가 혹은 호수에 가면 가끔 한번 씩 하는 물수제비에 관한 이야기이다. 물수제비라 하면은 나도 여름마다 계곡에 놀러가면 한번씩 하곤 하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2~3번 만에 돌이 가라앉게 된다. 물수제비가 오래갈려면 아주 빠른 속도로 회전을 주면서 던져야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