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독서는 읽기를 뛰어넘는 인생 혁명이다!”
‘우리는 왜 독서를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보다 앞서야 하는 것은
‘독서란 진정 무엇인가?’이다.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보다 앞서야 하는 것은
‘인간은 어떻게 인식하고 배우고 성장하는가?’이다.
[48분 독서]+[초의식 독서]+[퀀텀...
이 책은 내가 1일 1권 이상 독서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책이다. 나는 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읽는 속도도 꽤 빠른 편이지만), 늘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일주일에 1, 2권 정도만 읽고 정리했었다. 그러다 보니 책을 자주 접하지만 독서능력이 늘어나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나의 독서력이 멈춰 있던 가장 큰 이유가 독서의 임계점을 넘지 못해서 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3년간 1000권의 책을 읽는 ‘독서의 임계점’에 도달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은 내가 독서를 하는 태도와 독서를 하면서 가질 수 있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다. 독서를 할 때 책의 내용에 온 마음과 정신을 집중하는 것, 독서가 단순한 지식의 증가가 아니라 위대한 사람의 경험을 간접체험하고 이것을 통해서 나의 사고방식을 바꾸어 나가는 과정인 것을 인지하는 것, 그리고 독서 이후 저자의 의견에 나만의 생각을 입혀서 재해석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세상에는 수 많은 독서법이 존재한다. 책을 읽으면서도 간과하고 있었다.
‘그냥 읽으면 됐지.’하고 읽다가 어느 수준이 되면, 그냥 읽어선 안 된다는 걸 깨닫는다.
무언가 얻는 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순간 우린 독서법을 공부하고 훈련해야 한다.
‘탁구를 취미로 10년 동안 한 사람과 올림픽을 위해 3년간 절박하게 훈련한 사람의 수준이 다를 수 밖에 없다.’
라는 책 속의 구절이 있다.
쉽게 와 닿는 비유가 인상적이다. 이를 통해 생각의 전환이 빠르게 됐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운동 선수와 같은 마음으로 독서법도 훈련해야 한다.
또한 독서법을 연장으로 비유한 부분도 인상 깊다. 연장은 여러 개 가지고 있어야 무언가를 고치고 설치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그 와같이 한 개의 독서법만을 고집하지 말고, 세 가지 정도의 독서법을 익혀서 책에 맞는 알맞은 독서법을 적용해 읽어 나가야 한다. 그래야만 효과적인 독서가 이루어진다.
가벼운 에세이를 고전 읽듯 분석하고, 검색하며 읽을 필요가 없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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