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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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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원환
독후감
2
책소개 『다큐멘터리 스타일』은 10개 다큐멘터리는 감독이 카메라나 편집을 통해 추구하려고 했던 가치들은 물론이고, 그러한 가치들을 획득하기 위한 접근 방식에서 매우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한 작품들을 다룬다. 무엇보다 진실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보여 주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예술과...
  • '다큐멘터리 스타일' 서평
    '다큐멘터리 스타일' 서평
    <업(Up) 시리즈>는 영국의 계급적 배경이 다른 7세 아이들을 1964년부터 촬영한 후 7년마다 그들의 삶을 기록한 영상물 시리즈로 2010년대까지 시리즈가 쭉 이어졌다. 업 시리즈의 특징은 연속성이 강한 소재와 사회적 문제를 연결한 작품이라는 점이다. 긴 제작기간 동안 거의 동일한 인물들을 촬영하기 때문에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와 미래를 말할 수 없다. 제작자 중 한명인 마이클 앱티드(Michael Apted)는 다큐멘터리의 초점을 사회적 문제에서 인간 개인의 이야기로 변화시켰다. 이런 업 시리즈의 특징은 소재가 가진 시간적 다양성과. 그에 따른 제작자와 소재 간의 상호작용 방식의 변화로부터 비롯된다. 촬영소재인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제작자와 좀 더 적극적으로 상호작용을 하고 그것이 촬영과 편집에 반영된 것이다. 에롤 모리스(Errol Morris)의 <가늘고 푸른 선(The Thin Blue Line)>(1987)은 총격사건을 재연한 영상으로 제작자의 미학적 선택이 강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여러 사건 관계자들과의 인터뷰와, 인터뷰를 토대로 한 재연을 통해 영상을 구성하고 있다. <가늘고 푸른 선>의 특징은 제작자의 주관성과 애매모호함이다. 사실을 종합해 명확한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아닌, 여러 시점에서 사건을 재연함으로써 사건판결의 불확실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불확실성에 대한 판단을 관객에게 맡기고 있다. 이런 모리스의 실험적 시도는 실제에 대한 왜곡 가능성이 있으나 기존 제작자 중심의 설명적 다큐멘터리와는 차별점이 있었다. 마이클 무어(Michael Moore)의 <로저와 나(Roger & Me)>(1989)는 플린트(Flint)시의 몰락과 GM(General Motors)의 회장 로저 스미스(Roger Smith)를 소재로 삼은 영상이다. <로저와 나>의 가장 큰 특징은 투사로서의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이른바 ‘무어 스타일(Moors’s style)에서 제작자는 보다 적극적으로 영상에 참여한다.
    독후감/창작| 2019.10.19| 5 페이지| 1,000원| 조회(46)
  • [서평] 다큐멘터리 스타일
    [서평] 다큐멘터리 스타일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가 영화를 만들었다. 처음은 사진 같은 사실주의가 주류였다. 역시 프랑스의 조르주 멜리에스가 등장하면서 표현주의 흐름이 나타났다. 영화의 흐름과 다큐멘터리가 다르지 않다. <애초에 다큐멘터리의 역사는 예술과 프로파간다 라는 두 개의 중심축을 놓고 발전해 왔다> 다큐멘터리가 처음에는 프랑스의 '기행' 영화였던 모양이다. 프랑스 여행영화화가 러시아의 뉴스영화인 뉴스릴, 영국의 다큐멘터리 운동 등으로 이어졌다. 프랑스의 시네마 베리테와 미국의 다이렉트 시네마 등으로 분파되었다. 플라톤의 '이데아'가 있을까? 없을까? 있다고 주장한 자를 실재론자, 없다고 주장하는 자를 유명론자라 한다. 실재(보편)는 이름뿐이라 하여 ‘노니말리즘’다. 지금의 철학 흐름은 보편은 없다는 쪽이다. 객관 역시도 마찬가지다. 미(뷰티)에 있어서는 제눈에 안경이라는 주관주이가 이미 평정되었다. 사고의 방식에 있어서도 보편은 포기된 느낌이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룰(rule)을 만들어 기계에 주입하는 방식은 실패로 끝났다.
    독후감/창작| 2018.04.17| 3 페이지| 1,000원| 조회(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