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평화학교』는 '피스잼'이라는 시민 조직의 목표가 무엇인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잘 알려준다. 피스잼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의 영감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변화하여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 지구에 살고 있는 60억 인류를 위해 평화, 인권, 정의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피스잼 이라는 세계 평화를 위한 청소년 대안 운동을 하는 청소년들이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을 멘토로 하여 청소년들 스스로 여러 나라의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들을 그린 책이다. 물 부족, 인종 차별, 빈곤, 질병, 무기 사업 등이 주된 문제로 이루어져 있고, 11명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를 멘토로 한 청소년들의 11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는다.
나는 이중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에서 나를 비추어 보며 배웠던 점과 반성해야할 점에 대해 서술해보려 한다. 가장 기억에 남고 나에게 깊은 인상을 준 것은 인도에서의 신분제도와 더불어 가난으로 물을 사용하지 못 하는 빈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였다. ‘로덴’ 이라는 주인공은 신분과 가난에서 오는 물 부족 이라는 문제를 사회에 알리고 기금을 모아 빈민촌의 144가구가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