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켐퍼는 자신의 지위-권력이론을 토대로 하여 9ㆍ11 테러에 대한 감정사회학적 분석을 시도한다. 샤를로테 블로크는 학계에서 어떻게 ‘경쟁’과 ‘인정’이라는 감정이 작동하고 관리되는지를 인터뷰 자료에 근거하여 매우 흥미롭게 설명한다. 이안 버킷은 느낌이 감정이 되는 복잡한 과정을 이론적으로...
나는 이 글을 읽기 전에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공대를 다니는 나에게 과연 감정이 책한권에 들어갈 만큼의 가치와 의미가 있을까? 또한 이 책을 읽고 나에 감정에 대한 생각변화가 생길까?
요즘 문제로 떠오르는 여러 문제들을 이 책을 읽고 다른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들이 생겼다.
물론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이런 의문증에 의한 호기심이 아닌 단순히 페이지가 적어서지만...... 이왕 선택한 책에 대해서 나는 내가 품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책을 읽어 나갔다.
우선 이 책을 쓴 글쓴이는 현재 웨스턴시드니대학교 사회학 교수로 있는 잭 바바렛이다.
그는 정치사회학, 사회이론, 감정사회학 등 다방면에 걸쳐 글을 쓴 분으로 역자는 후기에서 “감정사회학의 범위를 정치사회학과 조직사회학은 물론이고 감정 금지 구역으로 여기던 과학 분야에까지 확대한 데에 이 책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글쓴이에 대한소개를 짧게 마치고 이 글에 대해 설명하겠다.
이 글은 서론을 비롯하여 9개의 주제에 대해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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