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는 손가락이 모두 합쳐 네 개 뿐인 피아니스트 희아에 대한 이야기이다. 희아의 손가락은 양 손을 모두 합쳐도 네 개뿐입니다. 다리도 남들보다 짧지요. 그러나 꿈만큼은 보통 아이들에게 뒤지지 않습니다. 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살아갈 희망을 선물한 피아노. 갈등과 좌절...
이 책은 누나 때문에 읽어보았는데 정말 많은 교훈과 감동 그리고 깨달음을 주는 정말 괜찮은 책인 것 같다. 이 책은 실제 주인공인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양의 이야기를 모델로 한 작품이다. 물론 재미있는 책으로 만들고자 사실과 다른 내용도 많이 있었다. 또 이 책에서는 희아가 초등학생이지만 지금은 스물네 살의 어른이다. 다리도 절단하고, 네 손가락만으로 피아노를 치면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희아의 아버지는 척수마비 장애인이다. 군대에서 총상을 입어 장애인이 됐고 간호사이던 희아 엄마와 만난 것도 병원이었다. 주변의 반대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두 사람은 결혼을 했고, 희아를 낳았다. 희아가 생긴 줄 모른 희아 엄마는 약을 많이 먹어 결국 무릎 아래가 없고 손가락도 네 개밖에 없는 희아를 낳았다. 하지만 세 식구는 행복했다. 희아의 손가락 힘을 길러주기 위해 피아노를 시작했고, 특수학교에 다니던 희아를 일반학교로 옮겨 다니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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