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교수님의 한국사 강의 영상에서 언급된 적이 있듯이, 고려시대에도 동성애 성향은 존재하였으며 아마 그 과거에도 존재했을 것이다. ... 그 안에서라도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고 존재감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 있었구나 라는 생각에, 괜히 슬퍼지는 대목이었다. ... 한 사람은 곧 한 세계를 의미한다. 누군가가 죽는 다는 것은 곧 하나의 세계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 그만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행복은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뼘한국사 - 공장새마을운동의 두 얼굴 - 과거 박근혜 정부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였다. ... 역사는 일방적인 기억으로만 구성되어서는 안 될뿐더러 국가 주도의 역사 서술은 부끄러운 역사보다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강조하게 되므로 많은 지식인은 비판하였고, ‘한뼘 한국사’는 역사 ... ‘한뼘 한국사’는 크게 3가지 주제 속 총 13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으며 1부는 낮은 곳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2부는 성소수자, 근친혼 등 금기시됐던 사람들의 이야기,
중국의 에서, “한의 남쪽은 왜와 접해 있으며,”라고 했고, 에서 마한과 진한, 변진의 남쪽에 왜가 접해있다고 전하고 있다. ... 한반도를 침략을 정당화 하기위해 도굴을 조장하는 것 외에도 광개토대왕릉비를 변조시키는 등 일본이 한 행위에 대한 부분을 읽으면서 화가 치밀었다. ... 한 가지 관점에서만 보는 단면적인 역사가 아니라, 왕의 관점에서, 신하의 관점에서, 혹은 백성의 관점까지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여 보여줌으로써, 내가 평소 알고 있던 역사가 얼마나
‘한뼘 한국사’는 우리에게 거울을 다양한 방향으로 비춰보는 예시를 보여준다. ... 역사를 전국적으로 한 가지 해석으로 통일하는 국정교과서를 막으려는 광장에서 출발한 ‘한뼘 한국사’는 국정교과서를 비판하면서 역사 해석의 다양성을 강조한다. ... ‘한뼘 한국사’는 우리 모두가 획일화된 교육으로 인해 국정 교과서화 되고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