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제1차 세계대전을 맞이했고,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아버지가 마른 전투에서 전사하자, 귀머거리인 어머니와 할머니와 함께 빈곤 속에서 자랐다. ... 그 후에 남프랑스의 시인 미스트라르를 비롯하여 플로베르, 졸라, E.공쿠르, 투르게네프 등과 친교를 맺었으며, 아내 쥘리의 내조로 행복한 57년의 생애를 파리에서 보냈다. ... 잔느로 인해 결과적으로 잔느의 아들도 돌이킬 수 없는 삶을 살게 되었음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다. 여성이 똑똑해야 나라가 잘 될 수 있다.
이어 서정시인「영혼의 한쪽 기행」을 썼음. 1924년(30세) - 《조선일보》학예부기자로 활동하면서 투르게네프의 「그 전날 밤」을 번역. ... 감옥에서 나와 보니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는 집도 없이 누이동생에게 얹혀 살고 있다. 중국 땅 서간도로 간 성운의 가족은 그곳에서도 힘든 삶을 살아야만 한다. ... 그 외에 「농촌 사람들」,「동지」,「한 여름 밤」을 발표. 1928년(34세) - 단편「춘선이」,「이쁜이와 룡이」,「아들의 마음」을 발표.
조부 조의관, 부친 상훈, 아들 덕기 그리고 그의 친구 김병화가 그들이다. ... 그리고 병화는 목사인 아버지와 신앙문제로 불화를 빚고 가출한 급진 사회주의자로 많은 시련을 겪은 다음 끝으로 평범한 생활인으로의 복귀가 예상된다. ... 영국에서는 디킨스·하디, 미국에서는 스타인 백, 러시아에서는 고골리 ,투르게네프, 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를 거처 러시아혁명이후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