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정권이 몰락한 뒤 존폐를 거듭하다가 고려 말 지인방·차자방이라는 명칭을 거쳐 창왕 때 상서사로 개칭되었다. 처음 무신의 사설기관이었으나 후에는 국가기관으로 편입되었다. ... : 최충헌의 강력한 전제 정치로 정권의 안정(4대 60여 년 간) ② 최씨정권의 기반 : 교정도감(최씨정권의 최고 집정부), 도방(신변 경호 → 삼별초와 함께 최씨정권을 유지하는 ... 서방 (書房) 고려시대 무신정권이 설치한 정치 기구. 최이가 자기 집에 설치한 것으로, 도방·교정도감·정방·삼별초와 함께 최씨 세습정권 중심 기구의 하나였다.
최씨무신정권은 몽고가 침략하자 항쟁하였고 새 못하고 나날이 위축되어갔다. ... 시대 변화의 추이 문신들에 의해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던 무신들은 1170년(의종 24)에 무신란을 일으켰고, 그 뒤 1258년(고종 45)까지 한 세기 동안 무신정권이 지속되었다 ... 무신란이 일어나자 자기들의 안일을 도모하는 데 몰두하던 문벌귀족이 몰락했고, 이에 따라 특권의식, 모화사상, 형식주의 등을 특징으로 삼는 문벌귀족의 문학이 청산되었다.
, 그렇게 시작한 무신정권은 이규보가 일생을 마감한 다음에도 17년이 지난 1258년에야 최씨정권의 몰락으로 종결되었다. ... 무신정권에 빌붙어 정권을 찬양하며 관직을 구걸하는 듯한 작품을 쓰기도 했으며, 몽고인들의 침략에 대해 맹렬히 비난하며 머리를 공처럼 차고 놀겠다는 증오심 가득한 작품을 남기기도 했다 ... 이러한 격동의 시기 속에서 무신정권의 한복판에서 현실에 적극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인 이규보였기에, 그의 생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그러나 결국 고려는 그들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화친을 청하였다. 2차 몽고전쟁 때는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강화에 틀어박혀 백성들을 버려 둔 최씨정권이 한심스러웠다. ... 얼마 전에 무신의 난을 소재로 하여 텔레비전 역사드라마로도 방영되었던 무신정권을 비롯하여 수업 중에도 심심치않게 나왔던 무신의 난을 일으킨 장본인인 정중부에 관한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 궁예의 몰락으로 그를 뒤집어엎은 왕건이 견훤과 맞서는 대목은 흥미로웠다.
처음 집정이 된 김준은 임연 임유무부자에게 살해당하고 임유무 역시 원종에게 살해되니 최씨타도 이후 명맥이나마 유지되어오던 무인정권은 완전히 종식되고 말았다(원종11년, 1270). ... 자신이 국왕에 오름으로써 초래될지도 모르는 정권의 몰락보다는 국왕의 권위를 자신의 정권유지에 이용하는 길을 그는 택했던 것이다. ... 귀족사회의 내부적 모순으로 폭발한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난은 귀족정치의 몰락의 단적인 표현이었는데, 이제 무신란의 발생과 무신정권의 성립은 귀족사회의 결정적 파국을 초래하였던 것이다
민란은 점차 최씨정부에 대한 부정과 체제개혁의 움직임으로까지 발전하게 되었고, 정권유지의 위협을 받게 된 최우는 야별초를 조직하여 정권 유지에 필요한 무력장치를 강화했다. ... 최씨정부는 이런 민란을 진압하기 위해 전력을 쏟았고, 민중에 대한 수탈 역시 심하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점차 민중들은 몽고군에 투항하는 길을 선택하게 된다. ... 결국 고종대에서 원종대를 걸쳐 살았던 민중은 무신정권과 원과 결탁한 개경정부로 상징되는 지배층의 수탈과, 몽고의 침략에 의한 이중적인 압력에 시달렸고, 민란을 통해 이에 대항하려 했기
강화 맺고 퇴각 3 최우의 강화도 천도 : 2차침입 →처인성에서 김윤후가 살리타 사살→이후 몽고의 침입 6차례 계속 됨 4 최씨정권 타도 : 김준, 임연이 최의 타도 5. ... 효심, 망이·망소이), 천민의 신분 해방운동(만적) ·최씨정권 : 교정도감(최고 집정부), 정방(인사권 장악), 서방(자문 기관), 도방과 삼별초( 군사 기반), 광대한 농장(경제적 ... 정권의 성립 ·무신정변(1170) : 귀족 사회 내부 모순, 숭문천무(崇文賤武)에 의한 무신 차별, 군인 대우 열악, 의종의 실정 →정중부, 이의방, 이고 등의 반란→무신의 독재
최씨정권의 성립과 교정도감 200014314 박형수 1. 최씨정권의 성립 배경 2. 정권 성립 3. 중방과 교정도감의 역할 4. 정권의 성격 5. ... 이러한 점에서 최충헌 정권을 비롯한 최씨무신정권은 과격한 개혁은 단행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 최씨정권 내부에서도 국왕을 내세워 최씨를 공격하는 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고려의 막부라 할 수 있는 최씨정권과 일본의 막부 체제가 가진 가장 큰 공통점은 바로 왕과 천황의 존재이다. ... 그러나 최씨정권은 일본의 막부와 같이 정권을 공고히 하기 위한 통치 체제와 구조를 갖추고 있었는데, 무력기반인 도방(都房)과 정보 사찰업무의 교정도감(敎定都監)?정방(政房)? ... 한편 도시의 부유한 상공업자나 촌락의 유력자들도 읽고 쓰고 계산하는 능력을 기르게 되었다. (2) 전국시대의 도래 무로마치 막부 초기에는 쇼군과 유 무인들이 정권을 장악해 새롭게 무신정권을
이른바 무신정권이 계속되었으며, 1196년(명종 26) 최충헌(崔忠獻)이 이의민과 그 삼족을 멸하고, 조신(朝臣)을 많이 죽인 후 최씨무신정권을 세워 40년 동안 왕실과 조정을 ... 그리고 몽골제국의 몰락에 기황후 야심이 큰 몫을 했다는 일부의 주장도 전. ... 그리고 나라 안에서는 1170년(의종 24) 정중부(鄭仲夫), 이의방(李義方)이 반란을 일으켜 문신을 살해하면서 정권을 잡더니 경대승(慶大升), 이의민(李義旼)이 차례로 정권을 잡아
충지가 중생들이 겪고 있던 현실적 고통을 직시할 수 있게 된 것은, 최씨 무인정권이 몰락한 후 불교계의 중심이 일연의 가지산문으로 옮겨가면서 당시의 집권층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 최씨무인정권의 항몽이 본격화되면서 수선사와 권력의 관계의 관계가 더욱 유착되었다. ... 수선결사의 계승과 변화 (1) 무신정권 확립기 혜심의 수선사 (2) 항몽주도기 혼원·천영의 수선사 (3) 원간섭기 충지의 수선사 (4) 만항과 복구의 수선사 Ⅲ. 맺음말 Ⅰ.
몽고의 침입에 대항하고자 최씨무신정권은 수도를 강화로 옮겼다. 이 천도는 정권을 지키기 위한 의미가 컸다. ... 무신정권이 수립되면서 민은 더 큰 수탈을 받게 되었고 사회 경제 모순이 더욱 심화되어 민은 전면적으로 저항하였다. 2. ... 그리고 이 시기 생산력 발전의 성과를 둘러싸고 권세가들은 토지를 대규모로 소유하였고 농민들은 몰락하거나 가중되는 수취와 중첩된 수조권에 의하여 시달리게 되는 각 계층간의 이해관계가
신진 사대부는 12세기 말 최씨 집권기에 그 원형을 찾을 수 있고, 성리학이 도입되기 시작한 13세기 말 충렬왕 대부터 성리학의 수용이 본격화되던 14세기 전반기엔, 신진사대부의 모습이 ... 하지만 始原을 비록 이렇게 잡는다고 해도 그 후 이들은 무신정권이 끝나는 시기까지만 하여도 그 존재와 역할이 분명치가 않다. ... 경영했다는 점에서 不在地主인 권문세족과는 성격이 달랐다. 2) 新興士大夫의 대두 신흥사대부가 처음 대두하는 시기에 대해서는 최우의 書房에 있는 ‘能文能吏‘의 官人群에서도 설명되었듯이, 무신정권시대로까지
이의민 정권의 실정을 지적하고 자신의 이러한 점에서 최충헌 정권을 비롯한 최씨무신정권은 과격한 개혁은 단행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 최씨정권 내부에서도 국왕을 내세워 최씨를 공격하는 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 최씨정권이 기존의 제도들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고 그 틀 위에서 전개되었음은, 최씨 자신이 국왕에 오르지 않았던 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무신 정변의 중심 인물로 첫 번째 무신 집권자 18. 경대승 집권 시기에 설치된 사병 조직. 최씨정권 수립 후 더욱 확장되었다. 21. ... 또 사병 기관인 ( )을 설치하여 신변을 경호하였다. ( )은 삼별초와 함께 최씨정권을 유지하는 군사적 기반이 되었다. 11. ... 무신 정변을 계기로 문벌 귀족은 대부분 몰락하고, 고려 후기에 새롭게 등장한 지배 세력 친원적 성격을 띤 보수 세력이었다. ※문벌 귀족 → 무신 → ○○○○ → 신진 사대부 8.
교정도감의 장인 교정별감은 이후 최씨 집권자가 겸임토록 되었다. 그러나, 최충헌의 집권 시기는 무신정권을 통틀어 가장 민란이 가장 많이 일어난 해 이기도 하다. ... 최씨정권 시대(12C말- 13C) 농민항쟁 1) 최충헌의 전제정치: 4대 60여년간 기반 구축 ① 혁신정치: 시무1부의 구실을 하였다. ... 즉 고려사회에 있어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고려 말 시기까지 무신정권이 가져온 영향이 상당히 크다는 데서 무신정권과 그에 따른 농민, 천민의 반란을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시종 무신세력에 의한 견제와 의심을 받고 위축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최씨정권에 들어서면 조금 달라진 양상을 보인다. ... 또한 최씨가 장기집권하면서 문신을 우대한 것도 민심을 수습한다는 정책뿐만이 아니라 당시 시대적 변화에서 오는 실질적인 기능면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 이들은 은거문사와는 달리 무신란 초에 피신하였다가 다시 개경으로 돌아와 仕宦하려 했던 부류이다.{) 임춘같은 경우는 원래 개국공신의 후예로 이름있는 가문이었으나 무신난 후 몰락한 작문력을
최씨정권이 몰락한 뒤 존폐를 거듭하다가 고려 말 지인방(知印房) 차자방(箚子房)이라는 명칭을 거쳐 창왕 때 상서사(尙書司)로 개칭되었다. ... 맺음말 교정도감은 최씨정권에 있어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하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교정도감의 長인 교정별감(敎定別監)직 역시 최씨정권의 수장이 잡았던 것은 이를 반증하는 것이다. ... 이처럼 임시 기구로 설립된 교정도감은 최씨정권의 중추적 지배기구였으며 그 임무 또한 다양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