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당이있는가겟집풍경-전경린 ‘안마당이있는가겟집풍경’이라는 제목은 그 풍경을 상상하게끔 한다. 이 소설은 1남3녀 중 맏딸인 11살 인혜의 시점으로 그려나가고 있다. ... 그 동안 비가오고, 문계장은 아빠를 떠났고 월림댁도 월림아재를 떠나서 월림아재도 집에갔고, 숙모도 떠나고 삼촌도 도시로 떠나서 북적북적 트위스트를 추던 안마당은 텅비게 되었다. ... 월남에서 돌아온 삼촌과 세 들어 사는 홀아비 장씨와 월림 아지매 부부, 인천댁과 같이 한 마당을 가지고 살고 있다. 매일 아이들은 트위스트 춤을 추며 아침을 맞이한다.
이 작품에 반해 전경린의 안마당이있는가겟집풍경이라는 작품을 잠시 살펴보자면 이 작품도 한 가족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어 가고 있지만, 김소진 작품에서는 아버지의 삶을 부각시키고 ... 먼저 김소진의 아버지의 자리는 김소진 작품 자전거 도둑 안의 한 내용으로 나는 보고 있다. ... 있었다면, 전경린 작품에서는 세가지의 여성상을 제시해주고 있었다.
전경린의 염소를 모는 여자 이 소설은 8개의 단편으로 , , , , , ... ♠안마당이있는가겟집풍경 우리 형제와 사촌 형제들은 월남전을 다녀온 삼촌의 기타소리에 맞추어 아침마다 노래하며 춤을 춘다. 이러한 우리들의 모습을 보는 어른들은 즐거워한다. ... 문계장네 집에 가서 피아노 레슨을 받게 되는데 문계장이 우리엄마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긴다. 어느 날 엄마가 멀리 떠날 사람처럼 나에게 집안 당부를 하자 불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