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명: 엄마를부탁해(파주:창비, 2008) 저자: 신경숙 글종류: 독후감(서평곁들인 독후감). 독후감쓴이: 백성영. 독후감 마무리날자: 2011년 5월 24일(목) 목차 1. ... ‘아빠를 부탁해’라는 회자되고 있는데 이것은 ‘엄마를부탁해’의 인기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 엄마를부탁해가 워낙 인기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아빠를 부탁해’라는 말이 생겨나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어?
그 뻥 뚫린 가슴으로 공허감이란 바람이 매섭게 스치고 지나갈 때 문득 눈에 띈 책이 바로 신경숙님의 ‘엄마를부탁해’란 소설집이었다. ... ‘엄마를부탁해’는 분명 허구이지만 때론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경우가 많은 것처럼 필자가 겪은 일들 또한 그러했기에 이 책을 더욱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 작년에 아버지를 여의었을 때에는 어머니가 생존해 계셔서 그런지 허탈감이 지금보다 그리 크지는 않았었다.
아름다운 새가 되어 날아가신 '어머니' 신경숙 '엄마를부탁해'를 읽고 고개를 숙인 채로 두 손을 모아 엄숙히 기도를 하고 있는 표지의 여인은 왜 그리 엄숙하면서도 간절해 보였는가. ... 반면 엄마를 끝까지 찾아 헤매고 엄마와의 추억과 엄마라는 사람이 나에게 가지는 의미와 한 사람의 여자였던 엄마의 의미까지 깊은 생각을 하고 마는 소설가 딸은 우리가 항상 바라지만 도저히 ... 이 인물은 끝까지 엄마를 찾아 헤매며 엄마를 추억하는 소설가 딸과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비창 [독후감] "엄마를부탁해"를 읽고 난 처음부터 이 책을 선택한 것은 아니었다. 나에겐 시간이 있었고, 독후감을 써야할 이유가 있었고.. ... 베스트셀러 코너에 열댓권씩 가득 뭉텅이로 꽂혀있는 붉은색 표지의 신경숙의 '엄마를부탁해' 라는 제목의 소설. ... 이제는 전해줄 수 없는 라는 것이 슬펐고, 또한 엄마의 사소한 부탁도 사실 종종 귀찮아 하는 나라는 존재가 부끄러웠지만 말이다.
소설로 풀어 쓰면 신경숙의 소설『엄마를부탁해』가 되지 않을까! ... 자식은 애초에 엄마란 존재에게 받는 존재로 태어났기에 엄마를 신에게 부탁한 것일까? ... 에필로그에서는 엄마의 실종 9개월 후, 너가 로마의 베드로 성당에서 성모에게 엄마를부탁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너는 엄마의 큰 딸이다.
독후감을 쓰기위해 무척 고민을 많이 했지만 생각을 더듬기 위해 이 책의 첫 장을 다시 열어보았을 때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라고 쓰여 있는 글귀를 보고 아 이거 구나했다 작가 ... 엄마를부탁해를 읽고나서... 책 명 : 엄마를부탁해 지은이 : 신경숙 지음 / 출판사 : 창비(창작과비평사) ＂엄마를부탁해＂무책임하다고 생각했다. 엄마! ... 엄마를 왜？ 누구한테 부탁해？ 난 엄마랑 계속 같이 살건대, ‘부탁해’는 내겐 무책임하게 느껴졌고 부정적으로 다가왔다. 아무튼 제목을 제치고 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독서감상문, 독후감, 독서토론] 신경숙의 를 읽고 - 엄마의 ‘실종’이 가져다 준 희망의 메시지 - 이 소설을 읽는 내내 가족들의 뒤늦은 후회에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 ...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공기 같이 당연시 여기는 엄마의 존재감은 그렇게 엄마를 잃어버리고 나서야 더욱 크게 드러나게 된다. ... 중 아무도 몰랐다는 사실이었다. 10년 동안 봉사를 다니며 일하는 곳에서 어느 타인의 목소리를 빌려 자신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부탁했고, 그제서야 자신의 딸이 쓴 책 내용을 들으며
언어와 문학의 이해 신경숙 감상평. 전생에서 어떤 사람에게 정말 큰 죄를 짓게 되면 다음 생에 그 사람의 부모로 태어난다는 말이 있다. ...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자책감에 가슴을 후벼 팠던 부분은 작가인 큰 딸이 엄마가 없어진 것을 안 후 엄마의 부재를 느끼며 ‘엄마는 힘이 세다고, 엄마는 무엇이든 거칠 게 없으며 엄마는 ... 그러다 가끔 엄마가 왜 엄마한테 트집이냐며 되물을 때마다 엄마는 엄마가 돼서 그것도 이해해주지 못하냐고 쏘아 붙이곤 했는데 그 때마다 우리 엄마의 마음 또한 이 소설에서의 ‘엄마’처럼
신혜숙의 엄마를부탁해 독서감상문 신혜숙이 쓴 ‘엄마를부탁해’를 읽게 되었다. 여기에서 들어난 ‘너, 당신, 그, 그녀’ 등은 우리일 수도 있고 소설 속의 인물일 수다. ... 그런 엄마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했나 생각해보자. 엄마를부탁해를 엄마를 사랑해로 바꾸고 싶다는 말들이 나온다. ... 이 책은 엄마를 잘 보살피라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얼마나 귀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엄마의 사랑을 알아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엄마의 사랑을 알았으면 엄마를 사랑하라는 것이다.
‘엄마를부탁해’가 베스트셀러를 자리를 지킨지 벌써 일곱달이 지났다. ... ‘엄마를부탁해’는 엄마라는 이름의 한없이 희생적인 한 존재에 대한 갚을 길 없는 자식으로서의 죄스러움뿐만 아니라 엄마라는 두 글자가 가지는 피상적인 의미 빼고는 아들,딸들이 절대 ... 신경숙 작가의 신작 ‘엄마를부탁해’는 너무나도 잔인하다. 몇 장 넘기지도 않았는데 독자들을 스토리의 정중앙으로 내몰더니 가차 없이 눈앞을 글썽이게 만들어버린다.
엄마란 존재 전날 밤 일찍 깨워달라고 한 나의 부탁에 어머니께서는 나를 깨운다. ... ‘엄마를부탁해’의 가족들처럼 어머니에 대해 모르는 점이 매우 많다. 심지어 어머니의 생일조차도 모른다. ... 얼마 후 ‘엄마를부탁해’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정말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계속 눈물이 났고, 지금까지의 생활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스쳤다.
그 후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독후감을 과제로 내주시면서 나는 다시 한번 이 책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갖게 된 것이다. ... R E P O R T 『엄마를부탁해』를 읽고... ... 그러나 지금은 딸에서 엄마가 되고는 이젠 책임감으로 인해 엄마의 마음조차 쉽게 다 보여줄 수도 기댈 수 도 없게 되었으니 엄마에게 엄마라는 것은 어쩌면 짐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너는’ ‘그는’ 이라고 호명하는데서 우리는 엄마의 실종에 대해 등장인물과 같은 고통을 느끼며 불편한 마음으로 엄마를 찾아야한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 하지만 만약 이 책이 [아들을 부탁해] 내지는 [딸을 부탁해] 였다면, 9개월이 아닌 9년 후에도 엄마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 [엄마를부탁해]에서 9개월이 지난 후, 엄마는 돌아오지 않았지만 모두 일상생활로 돌아가 버렸다.
『엄마를부탁해』에 비친 우리들의 어머니) 신경숙이라는 작가는 그리 낯설지만은 않은 이름이었다. ...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이 어머니께 내민 빨간 표지의 책이 바로 『엄마를부탁해』였다. ... 그런 의미에서 내가 신경숙의 『엄마를부탁해』를 읽을 수 있던 것은 매우 행운이었다고 생각된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자책감에 가슴을 후벼 팠던 부분은 작가인 큰 딸이 엄마가 없어진 것을 안 후 엄마의 부재를 느끼며 ‘엄마는 힘이 세다고, 엄마는 무엇이든 거칠 게 없으며 엄마는 ... 그러다 가끔 엄마가 왜 엄마한테 트집이냐며 되물을 때마다 엄마는 엄마가 돼서 그것도 이해해주지 못하냐고 쏘아 붙이곤 했는데 그 때마다 우리 엄마의 마음 또한 이 소설에서의 ‘엄마’처럼 ... 그러나 그 또한 내가 엄마가 엄마이기 이전에 한 여자라는 것을 잊고 내가 원하는, 나에게 내리 사랑을 줄 수 있는 엄마만을 생각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눈물이 가득 담긴 엄마의 눈에 웃음이 담겼다」 우리 큰아들한테는 미안한 것이 참 많습니다. ... 길을 같이 걸을 때 평생 그리 앞에서 바삐 가더니만, 내가 좀 천천히 다니자고 그렇게 부탁을 해도 듣지 않더니만,,, 결국엔 이렇게 헤어지고 말았네요. ... 주님, 못난 엄마지만 딸을 통해 세상의 많은 감사함을 깨달았습니다. 미련하고 못난 어미를 만나 고생만 한 우리 딸을... 이제 주님께 보살핌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엄마도 동생보다는 장녀인 나를 더 의지하신다. 첫째라서 책임감도 더 강하고 동생을 돌보는 의무감도 있다. ... 하지만 그다음으로 만나게 된 ‘엄마를부탁해’는 내가 좋아하는 전형적인 소설이었다. 평소 신경숙 작가의 소설을 좋아하던 나라서 더 관심이 갔다. ... 엄마를부탁해 나는 과제를 위해 도서관을 향했다. 처음 택한 책은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이었다. 외롭다는 표현이 마음에 들어 펼쳤는데 얼마 읽지 못한 채 반납해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