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사는 어느 날, 시댁에서 보내 준 편지를 발견했다. 소소한 시골 소식이 적혀있는 편지였다. ... 사람이 출세를 하면 일과 결혼에 매여 도시화가 되어간다. 도시도 도시답게 하려고 사람을 만들어 간다. 하지만 어린 날의 시골은 도시의 위선적인 모습을 감추어 버린다. ... 그래서 나이가 들면 도시에서 살던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시골로 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인간적이고 생동감이 있는 고향의 사람들이 적막한 도시보다는 힘이 있는 것 같다.
그들의 경우, 주인공이 우연히 서랍에서 편지나 글을 발견해 그것을 그대로 적는 형식의 구성을 취했는데 처음엔 누구든 뒤에 작품을 낸 사람이 전자의 작품을 모티브로 취했다고 생각했지만 ... 나쓰메가 시골에 갈 일이 생기자, 아내는 그에게 혼사 일을 제대로 마무리 지으라고 한다. ... 워낙 말수가 적고 조용한 사람이라서 그의 감정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나쓰메는 아내를 통해 오시즈 쪽에 주키치의 의견을 전달한다.
그 남자는 나이프를 들고 있었고, 온 이웃사람들이 그를 이층까지 몰아 올렸던 것이다. 그녀는 “시골이 이와 같을 줄은 전혀 생각지 못했어요.”하고 말했다. ... 손으로 잡을 수 없으면서도 그것은 뚜렷이 존재했고 사람들을 둘러쌌고 먼 곳에 있는 것으로부터 사람들을 떼어놓았다. 안개, 무진의 안개, 무진의 아침에 사람들이 만나는 안개, 사람들 ... 그런데 어쩌다가 그 지겨울 시골, 그의 고향 여관에 기숙하게 된 것이다. 그곳에서 그는 기억의 착종을 체험한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시골사람들의 순박함과 정, 아이들의 순수함과 진심이 결국 김봉두를 변화시킨다. 전형적인 개과천선식 이야기이다. ... 어른들의 삶뿐만 아니라 시골 아이들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함 또한 봉투, 편지 등 다양한 영화 속 장치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영화의 배경음악 또한 주목할 만하다. ... 의 김봉두도 성장했고, 조선시대 이황도 자신의 이론에 의문을 제기한 기대승과 8년간 편지로 논쟁을 벌이며 본인의 부족함을 채워나갔다.
편지에선 그래도 살아가야 함에 의지가 돋보이는데, 여기서 느껴지는 대조적인 분위기는 이야기의 처음부터 끝에 이르기까지 앞선 네 사람의 대조적 성격과 대조적 삶과 대조적 상황을 다시 ... 이 작품의 마지막엔 나오지가 누이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와, 세상에 대한 가즈코의 편지로 끝을 맺는데, 나오지의 편지에선 그가 결국 마약과 분탕질로 생을 보낸 것에 대한 내용이, 가즈코의 ... 가즈코는 시골 생활에 적응하며 밭일도 마다하지 않는데, 과거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에 징용되어 공장에서 일하던 경험을 떠올리기도 한다.
‘나’라는 인물이 자신이 살던 시골에 도착을 하면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을 통해 사람에게 있어 추억이라는 것이 순수함과 아련한 감정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나’는 그렇게 소녀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다 문득 소녀에게 편지를 써서 구멍 속에 슬쩍 넣어 놓은 기억을 떠오르기 시작한다. ... 옆의 모래 산이 있으며, 회색 돌 상자와 같은 모습의 양로원과 읍사무소 그리고 현관 차도에 석남화가 심어져 있던 언덕 중턱의 조그마한 네모진 집, 옛날 자신이 좋아했던 소녀에게 줄 편지를
그리고 할머니는 무엇인가를 상우에게 건네주는데 바로 엄마로 부터 온 편지였다. 7. 사랑 그리고 이별 내일 데리러 온다는 엄마의 편지를 봤는데도 상우는 기분이 좋지 않다. ... 상우는 할 수 없이 요강에 보고 두 사람의 첫날이 이렇게 지나간다. 2. ... 상우가 준 카드에는 말을 못하고 글자를 모르는 할머니를 대신해 상우가 그린 그림 편지들이 가득했다. Ⅲ.
시몽이 시골에 산지 이년이 넘었을 때 자신을 집으로 초대한다는 토마시의 편지를 받았고, 이 후 넉달이 지났을 때 토마시와 그의 부인이 트럭에 깔려 죽었다는 전보를 받는다. ... 토마시가 알던 사람의 반은 이민을 갔고, 반은 죽었다. 그러다 옛 동료를 만난 토마시는 기분이 상했고, 테레자는 시골로 함께 내려가자는 제안을 한다. ... 두 사람은 스위스 생활을 하게 되고 취리히에 온지 육, 칠개월이 지났을 때 테레자는 편지를 남기고 프라하로 돌아가고 토마시는 괴로워하다 결국 다시 체코로 돌아가게 된다.
시골 마을에서 혜원은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 고모, 친구들, 이웃 아저씨 등 혜원에게 좋은 식재료를 구해다 준다. ... 그러던 어느 날, 혜원은 발신인이 없는 편지 한통을 받는다. 그것은 엄마의 편지였는데, 편지에는 별 다른 내용 없이 언젠가 혜원이 크면 알려주겠다던 감자빵 레시피가 적혀 있었다. ... 편의점 음식에 찌들어 살았던 혜원은 시골 마을에서 직접 식재료를 구하고 요리를 하며 매일을 보낸다.
헨리경은 시골에서는 아무것도 없어서 누구나 착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대체 뭘 했길래 좋은 삶을 시작했냐고 물었다. ... 헨리경은 웃으며 그녀를 낙담시켰고 그녀가 이제 도리안을 아는데 어떻게 시골 청년을 마음에 들어할 수 있겠냐고 했다. ... 다음날 아침 도리안은 두 개의 편지를 ㅆ?ㅆ다. 그는 하나는 자신의 주머니에 넣고 다른 하나는 하인에게 주며 campbell 집에 갖다달라고 말했다.
정착은 프랑스 파리를 떠나 프로방스의 시골에 정착한 사람이 파리에 있는 지인에게 쓰는 편지글이다. ... 언젠가는 나도 자연이 아름답고 동물들이 자유로운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기에 도데의 정착을 더욱 기분 좋게 읽을 수 있었다. ... 작가가 가진 민감한 감수성 때문에 단순한 편지글이 아닌 시처럼 느껴지는 아름다운 글이었다. 그가 쓴 글 중에 프로방스 자연을 찬양하는 글은 행복과 힘이 느껴진다.
마지막에 말자는 지민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나 전화도 안 되는 중국 어디 시골에서 선생님을 한다는 지민에게 말자는 정성껏 편지를 쓴다. ... 사람의 능력이나 지위에 따라 슬픔의 깊이나 생명의 가치가 다른 것도 아닌데 법은 냉정했다. ... 교사가 되길 원했지만 임용 고사엔 아직 합격하지 못해서 기간제 교사를 하고 있던 그녀가 갑자기 중국 시골로 떠났다. 너무 바빠서 그토록 가까웠던 말자와 인사조차 나누지 못했다.
그리고 영화 중반에 혜원에게 편지가 온 적이 있다. 바로 엄마에게 온 편지이다. 이 편지가 영화의 두번째 KEY포인트라고 생각한다. ... 나는 사람도 아주심기를 한다고 생각한다. ... 처음 시골에 도착했을 때는 포기상태로 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급자족으로 혼자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그리고 혜원은 시골에서 삶의 속도나 의미에 대해서 찾아간다.
그녀는 시골의사 샤를르 보바리의 구애를 받고 결국 결혼을 하게 된다. ... 남자는 말을 그냥 둔 채 하녀의 뒤를 따라 들어와서 회색 술이 달린 털모자 속에서 헝겊조각에 싼 편지를 정중하게 샤를에게 내밀었다. 샤를은 베개에 팔꿈치를 괴고 편지를 읽었다. ... 시골의사로 지내는 남편을 뒷바라지 하는 평범한 삶은 엠마에게는 너무도 권태스러운 것이었고, 그런 그녀 앞에 젊은 청년 레옹이 나타난다.
이후 자신보다 어린 여자애들과 춤을 추기도 했고, 나름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마지막에 빅에게 필립의 편지를 전달해주기도 했다. (3)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장면과 대사 빅이 시골에서 ... 소피 마르소의 팬이나 그냥 프랑스 하이틴 영화이자 라붐 속편이 궁금한 사람만 봤으면 좋겠다. ... 이후 독일로 떠난다고 빅에게 편지를 보냈고, 마지막에 빅과 필립이 서로 포옹했다. 프랑소와 베네통, 프랑소와즈 베네통 : 프랑소와는 빅의 아버지고, 프랑소와즈는 빅의 어머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골사람들이 떨어진 편지를 우체통에 넣어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 사람들이 남에게 냉담한 이유"에서 작가는 시골일수록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다는 주장을 펼친다. 쉽게 동의할 수 없다. ... 반대로 도시에서는 구성원간 거리가 멀고, 평판이 좋아질 가능성도 없기 때문에 떨어진 편지는 그저 쓰레기 취급을
베르테르가 교류한 시골 마을사람들의 삶은, 알베르트로 대표되는 귀족사회의 사람들과는 다른 것이었다. ... 그는 이성과 합리의 세계와 감성과 정열의 세계의 중간 지점에서, 시골 마을 사람들의 삶과 상류 귀족 사회의 삶의 중간 지점에서, 젊은 청년의 기개와 기성세대가 구축한 견고한 사회통념 ... 그런 점에서 베르테르가 빌헬름에게 보내는 첫 번째 편지는 의미심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