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마저도 대법원에서 ‘언론과 출판의 자유’라는 이유로 래리가 승소를 하게 된다. 근거인 즉 “수정헌법 1조는 자유로운 사상의 표현을 존중한다. ... 영화 는 미국의 유명한 성인잡지인 의 발행인 래리 플린트의 일대기를 다룬 것이며, 영화에서 플린트는 표현의 자유를 위해 보수주의자들에 대항하는 인물로 비춰진다. ... 하지만 내 시선에서 본 래리 플린트의 어떤 사건들은 표현의 자유가 아닌 ‘표현의 방종’으로 보여진다.
"우리나라의 근간을 이루는 사상 중 하나는 속박 받지 않는 논쟁과 언론의자유입니다. ... 래리 플린트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주므로써 우리 스스로의 자유도 보장받는다는 논리. 가 출판된다고해서 모든 미국인이 그 잡지를 구독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 영화 는 성인 잡지 의 창간인 래리 플린트의 일대기를 통해 '표현의 자유에 제한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어느 정도 대답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