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책에서 보여준 혁신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경영의 귀감이 아닌가 한다. 책의 저자 오영교 사장은 어떻게 조직을 바꾸었는가? ... 책을 읽는 동안 구구절절 옳다고 느꼈던 책의 행간들은 아무리 변화를 외치고, 새로운 혁신기법이 도입된다 하더라도 매일 먹는 밥상과 일상은 그대로니, 도대체 변화란 무엇인지 감이 안 ... 지금까지 초일류 기업의 조건, 사기업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과감한 경영혁신의 조건들은 외국기업의 사례를 많이 소개받았기에, 문화적 이질감도 컸던 만큼 피부에 와 닿지 않았던 게 사실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