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난 뒤 미운오리새끼는 한층 성숙해졌다. 봄이 되어 호수를 거닐던 어느 날 미운오리는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 미운오리는 겉모습이 열등해도 자신의 내면을 가꾸며 모진 시련을 이겨내 완전체가 된 것이다. ... 하지만 이런 시련을 견디고 난 뒤 진정으로 성숙한 미운오리는 어느 덧 백조가 돼 있었던 것이다.
예를 들면 가슴 깊이 누군가를 사랑했지만 그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다거나 사춘기의 열병을 혹독하게 겪고 있다거나 죽고 싶을 정도의 심한 충격에, 혹은 외부의 압박에 쪼그라들어 가고 ... 겨울의 시련을 견디지 못하고 얼어버리면 꽃을 피워 보기도 전에 씨앗이 죽어버리면 꽃을 피우지도 열매를 맺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 열정과 꿈을 가지고 자신 앞에 놓인 시련을 이겨내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 누구나 한번은 청춘의 아픔을 겪는 것은 당연하다고 이 책은 말을 해줍니다.
철학자이자 로마 제국의 황제 아우렐리우스는 ‘시련이 길이다’라고 주장했다. 마치 올림픽 경기에 나가기 위해 혹독한 수련과 여러 단계의 시험과 경쟁을 치르는 과정과 같다. ... 자신에게 다가오는 시련을 피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있고, 미래의 자신을 위해 시련을 기꺼이 훈련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에서 시련이란 글귀가 마음에 든다. ‘우리는 시련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장애물은 인간의 행동을 유발합니다.
이 책은 저자가 가족의 죽음과 굶주림, 혹독한 추위와 핍박 속에서 몰려오는 죽음의 공포를 극복하고 로고테라피를 발견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아, 자신의 삶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참담한 환경 ... 작가는 산다는 것은 곧 시련을 감내하는 것이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시련 속에서 어떤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는데 인생을 살아가면서 목적 없이 흘러가는 것보다 목적 있는 ... 목적있는 삶을 살아가는 의미가 거창한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작고 소소한 것일 수도 있으며, 시련에서 조차 발견할 수 잇는 것임도 깨닫게 되었다.
도가니, 쇳물 괴는 곳, 혹독한 시련이라는 뜻 등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제목은 이 책에 들어 있는 모든 것을 뜻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 이중에서도 필자가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책은 시련이란 작품이다. ... 시련(아서 밀러) 1. 연극에 대한 꿈이 생기고 난후 연기는 필자에게 미지의 영역이었다. 기껏해야 크나큰 바다에서 이제 돛을 펴고 출발을 준비하는 꿈에 찬 선장인 격이다.
마음이 한없이 평온하고 고요하고 거룩해지기도 하는데, 찬송가의 가사를 음미해 보면 하나님, 예수님을 찬양하고, 가사가 하나님과 예수님의 힘으로 어떤 괴롭고 힘든 일을 겪어도 그 혹독하고 ... 참담한 시련에 꺾이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어 노래가 정말 영예롭고 거룩하고 보배롭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2. ...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쳐도 하나님과 예수님의 힘으로 이겨내고 얼마든지 극복해 낼 수 있음을 역설하는 것 같아 부르는 이들의 가슴이 뿌듯하고 벅찰 것 같았다.
저자가 말하는 강제수용소의 현실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듯 혹독하다. ... 그러나 만약 그 시련이 피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 시련을 없애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덧붙인다. ... 최소한 그 시련이 자기 삶에서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면 이제 그 사람은 시련을 견딜 힘이 생긴다는 것이다.
처음 감옥에서의 생활은 요셉에게 혹독했다. 간수들의 대우가 이루 말할 것 없이 흉악했던 것이다. 그러나 요셉의 참된 인성은 그 어두운 감옥 속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었다. ... 이러한 다짐은 그에게 운명과도 같았던 삶의 시련 속에서 인내로 견디며 날마다 그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자 하는 마음 또한 가지게 만들었다. ... 예를 들어 에굽에서 요셉이 시련을 겪을 때의 심경의 변화를 굉장히 디테일하게 풀어내어 마치 바로 옆에서 요셉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였다.
산다는 것은 곧 시련을 감내하는 것이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시련 속에서 어떤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그에게 수용소에서의 삶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 형제, 아내가 강제수용소에서 모두 죽고, 모든 소유물을 빼앗기고 모든 가치를 파멸당한 채 굶주림과 혹독한 추위 그리고 핍박 속에 몰려오는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살아남았다. ...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기를 결정한다. 이 세 가지 방법을 통해 어떤 역경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가혹하리만치 혹독하고 비합리적인 환경과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순간순간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육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유리함을 오랜 역사를 통해 전승된 유전자로 이해하고 있다 ... 이 없는 어린아이와 같은 특성이 시련을 시련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초월성으로 비쳐질 수 있다. ... 그런데 요나는 어린아이와 같은 특수성으로 인하여 자신에게 주어진 시련에 대해서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혹독한 백두산 겨울을 이기지 못하고 현이가 죽고 날이 풀리자 아버지는 다른 가족을 찾으러 떠난다. ... 바리를 보면서 지금까지 나에게 온 시련들은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 뱃 속에서는 하루에 물 한컵과 주먹밥 한 개만을 주는 혹독한 환경이 주어진다. 사람들은 점점 배고픔과 갈증에 짐승처럼 변하기 시작한다.
에드거가 ‘인간이 운수 불길하여 가장 혹독한 역경에 빠져 있다면 다음은 보다 나아질 희망이 있는 것이니 두려 울 것도 없다. ... 나는 리어왕이 비극적인 결말로 끝맺음이 나지만, 이 이야기를 시련을 통한 진정한 가치를 발견한 쪽으로 보고 싶다. ...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고통과 시련을 겪은 뒤에 깨달은 ‘리어 왕’을 읽고 리어왕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것은 리어왕을 비롯한 주요 인물들의 비극적인 결말이었다.
죽음은 돈이 많든 적든, 명예가 있든 없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오는 시련이다. ... 그만큼 치열하고 혹독한 궁실에서 평생을 보낸 이들이 영원한 안식을 얻은 곳이 바로 왕릉인 셈이다. 서삼릉과 서오릉, 온릉. ... 누구에게나 같은 두려움을 가져다 주는 것이 죽음이라는 것이지만 공직자(公職者)들이나 과거의 선비, 왕들에게는 조금 다른 의미도 부여해 주는 것이 바로 이 죽음이라는 이름의 시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