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안느가 얼마나 빠르게 달렸던지 삐에로 아저씨는 끝내 피보안느를 잡지 못했죠. 그런데 피보안느는 사자에게 잡혀 버렸어요. 잡아 먹혀 버렸냐구요? 절대 아니죠! ... 말괄량이 피보안느 (동화 각색 원고) 이현경 각색 “피보안느! 학교 안가?” 오늘 아침 엄마가 벌써 세 번이나 이렇게 소리쳐요. “에잉. 5분만 더 자구요.” ... 얘 얘, 피보안느, 너, 세수나 제대로 했어?” “네, 어제 밤에 깨끗하게 씻었어요.” “아니, 뭐야?” 피보안느는 마구 달렸어요.
주머니 속 이야기 귀신 선안나/ 이현경 각색 옛날, 옛날 어느 부잣집, 꼬마 도령 이야기에요. 도령은 온 집안사람들의 귀염둥이였으니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는 오죽했겠어요? 그런데 말이에요, 이 도령에게는 참~~ 이상한 버릇이 하나 있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예날 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