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는 울리케와의 결혼까지 생각하였으나 괴테의 자식과 울리케의 어머니의 반대로 그는 울리케와의 사랑을 포기해야만 했다. ... 이처럼 문학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울리케에 대한 괴테의 사랑과 달리 울리케가 괴테를 사랑하였느냐는 알 수 없다. ... 괴테는 울리케와의 가슴 아픈 사랑을 바탕으로 엘레기의 비가라는 시집 또한 발표하였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남았던 부분은 울리케가 '사랑에 빠져 있는 상태를 사랑하면 안되겠다.'라는 부분이었다. ... 울리케가 남자친구가 자신과 함께하지 않는 부분들이 모두 질투나고 외로웠다라고 했는데 이 마음은 딱 지금 내 마음과 같다. ... 울리케의 '사랑에 빠져 있는 상태를 사랑하지 말아야겠구나'라는 말을 보고 무릎을 딱 쳤다. 내가 뭔가 비련의 여주인공 놀이를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카이 우베라는 청년과 울리케라는 중년여성의 어렸을 적 회상에서 표면적인 문제점은 성교육 방식에 대한 문제이다. ... 카이 우베는 고추장난에 대해 큰 금기를 받지 않은 반면, 울리케라는 여성은 어려서부터 금기시된 교육을 받고 자랐다고 말한다. ... 울리케라는 중년의 여성의 개인적인 경험을 그리거나, 에이박사(아멘트박사)와 그 두 명 간의 질문과 답변으로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던 이 책을 직설적이고
그 외에도 괴테의 작품으로 헤르만과그는 70대에 자신보다 55살이나 어렸던 울리케 폰 레베초에게 청혼했다고 한다. ... 그리고 그는 문학과 음악의 상호작용에 대해서 미학적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했고, 74세였을 때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울리케에게 청혼했다 딱지맞은 상처를 음악을 통해 달래려고 했다고 한다
사랑한다는 것보단 울리케는 서로가 조건이 맞았다고 써져있었습니다. 울리케의 경우 사랑은 포함이 됐다는 느낌이없었습니다. ... 울리케는 사랑한다는 말보단 사랑한다는 걸 행동으로 보여주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의문이 생점이 있습니다. 울리케는 휴가때 만난 남성을 사랑?을까요? ... 이 책은 10대 중반의 소년 카이우베와 20대 후반쯤 되어 보이는 여성 울리케.
이 책은 ‘카이 우베’와 ‘울리케’라는 각각 한명씩의 남성과 여성을 대변하는 인물이 등장해서 ‘권터 아멘트’ 박사와 성에 관한 생각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 그래서 이 책에 등장하는 ‘울리케’라는 여성을 보니 대담하게 자신의 경험을 다른 사람 앞에서 거리낌 없이 이야기하고 이러한 경험을 단순히 성적인 체험에만 한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