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곡은 윤소희 님의 산사의 하루 라는 곡이었다. 대금과 소금, 그리고 25현금이 함께 사용되었다. 신디를 사용하여 울리는 듯한 여운을 주었다. ... 마지막에 절정에 이르러 목소리가 갈라져 고음처리가 안 되는 장면이 연출되어 보는 이가 조금 민망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 다섯 번째 무대는 최재륜님의 25현 가야금 협주곡 ... 뒤에 다시 대금이 나오게 되는데 똑같은 선율인데도 앞의 소금과 또 다른 맛이 있었다.
[감상] 방아타령에 의한 해금 협주곡 판소리 심청가 중 방아타령 - 뺑파가 젊은 봉사와 돈 갖고 도주. 심봉사가 혼자 길을 가다 어느 마을에서 방아를 찧는 장면. 8. ... 대금 신라의 3죽 : 대금, 중금, 소금 (중금 : 악기는 있으나 현재 연주는 하지 않는다) 신라의 3현 : 가야금, 거문고, 향비파 대나무(황죽) - 민죽 : 건강한 대나무, 살이 ... 김소희 명창이 만든 곡. 조국 잃은 슬픔이 내재.
원장현류 대금산조를 연주하였는데 신나는 연주였다.다음은 해금 협주곡 방아타령을 들었는데 해금의 소리가 너무 인상적이었다. ... 『이 것을 보기 전까지 나는 창은 북치는 고수만 있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관현악과 같이 연주하는 것을 보고 놀라웠고 신기하였다.그 다음으로 연주한 것이 대금 협주곡이었다. ... 대금은 대나무로 만든 한국의 대표적인 관악기로, 신라시대부터 중금, 소금과 함께 삼죽으로 불리는 중요한 악기였다.
이 날의 공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투박하게만 보이는 국악기들이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또 그것들이 조화를 이루어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오케스트라 협주에 ... 또한 부분별로 사용된 화음은 음향을 풍부하게 해주었으며, 가요에서도 많이 쓰이는 일명 쌕쌕이(쌀이나 소금을 넣어 싹싹 소리를 내는..) ... 또 재미있는 것은 옛날에 오줌을 싸면 이것을 머리에 쓰고 소금을 얻으려 다녔다는 그 키(? 소쿠리?)가 맛깔스런 소리를 내는 악기로 변했다는 것이다.
‘공감’에서와의 공연과는 달리 거문고, 가야금, 모듬북, 피리, 아쟁, 해금 등의 전통악기가 등장하였고 마지막 모듬북 협주곡에서는 오케스트라를 방불케 하는 공연에 감탄을 자아낼 수밖에 ... 함께 연주 할 때는 서양악기의 뒷받침 속에 전통악기의 음색의 흐트러짐이 없어보였고 소금의 연주 시에는 소고의 음색을 더할 나위 없이 돋보이게 해주고 있었다. ... 꽹과리나 장구, 소고의 악기가 아닌 소금과 가야금과의 접목이었다. 음색이 다를 뿐만 아니라 음계나 형식면에서 큰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기우였다.
모차르트는 그의 음악 세계에서 점차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었던 피아노포르테를 위한 작품(뒤르니츠 남작을 위한 6곡의 소나타 K.279~284, 3중 협주곡 K.242, 2곡의 협주곡 ... 이 밖에도 유명한 5곡의 바이올린 협주곡(K.207·211·216·218·219)을 비롯해 현과 케틀드럼을 위한 매혹적인 〈세레나타 노투르나 Serenata notturna〉 K. ... 오스트리아에서도 가장 일찍이 로마문화와 그리스도교의 세례를 받고 짤즈부르크(소금의 성)라는 이름대로 특산물인 바위소금의 거래 등으로 번영을 이룬 이 도시는 북쪽의 로마 라고 불리며
이 공연에서 독주의 산조를 협주곡으로 구성한 이 곡은 산조의 틀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었다. ... 다음으로 이어진 것은 관현악단과의 메나리조에 의한 피리협주곡이 이어졌다. ... 다음에 이어지는 공연은 김죽파류 가야금 협주곡이었다. 가야금 산조에는 여러 가지의 유파가 있다.
특별한 퓨전적 기교 없이, 원래의 느낌을 잘 살리는 곡인 듯 했다. 마지막 무대는 25현금과 북한대금을 위한 협주곡인 였다. ... 이 곡은 원래 플루트와 25현금 이중주로 편곡된 경상도 민요 뱃노래를 다시 북한 개량대금과 25현금을 위한 협주곡으로 개편한 곡이라고 한다. 25현금과 북한대금. ... 소금의 맑은 소리가 곡의 밝은 느낌을 고조시켰다. 새 소리 같은 느낌으로 봄날의 싱그러움이 밀려왔다. 타악기 파트가 되자 난타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미를 정말 멋지게 장식했던 타악기 협주곡 신모듬!! 정말 장관이었다. 압도적이었다고 할 수 있었다. ... 고혹한 미소를 머금은 채로 춤사위를 펼쳐내는 춘앵전의 독무, 명칭을 잘 모르겠지만, 양쪽으로 거문고와 가야금의 퉁기고 켜는 소리란게 바로 이런거다라고 말하듯 울리는 소리와 그 사이로 소금
협주곡을 듣고 있는데, 한 두 개의 악기가 다른 악기와 맞지 않는 박자로 연주되고 있다고 해보자. 아무리 음악에 문외한이라도 곧 그 협주곡의 이상하고 잘못된 점을 알아챌 것이다. ... 알츠하이머병에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을 찾는 과정에서 신경과학자들이 부닥친 난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협주곡을 듣는 상황을 상상하면 된다. ... 나중에는 협주곡의 주제와 부주제들을 거의 알아들을 수 없게 되어 버린다. 이 문제점을 개선하려면 잘못된 악기를 지적하고, 그 박자를 맞게 하면 된다.
박은 관현악, 관악협주, 제례악에서 시작과 끝을 알린다. 나각 - 소라의 뾰족한 끝에 구멍을 뚫고 그리로 불어 소리를 낸다. ... 또 다른 우리 나라 행진곡 중 하나인 취타는 대취타의 태평소 가락을 2도 높이 올려 조옮김하고 가락을 조금 변화시켜 관현악으로 편곡한 음악이다. ... 원래는 중국음악을 사용했으나 세조 이후부터 종묘악이 가운데 가장 많이 연주되었던 행진곡은 대취타였다. 취타대의 악기는 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된다.
다음으로 4번째 공연은 해금협주곡 「추상」이였다. 난 이 4번째 공연에서 가장 큰 감동을 받았다. 어떻게 사람의 힘으로 저런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낼 수가 있을까! ... 지휘자를 비롯해서 많은 인원과 소금, 대금, 피리,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장고, 북, 목탁, 징 등이 나온 거대한 관현악단 이였다. ... 팜플렛에 「사랑의 노래」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었는데 판소리 중에서 사랑가 부분을 현대 연극형식을 빌러서 각색한 곡으로 마당놀이를 통해 널리 알려진 곡 이란 것이다.
마지막은 방아타령을 주제로 한 해금 협주곡 이였다. 해금의 코믹하고 감미로운 가락이 밝고 화사한 경기민요의 분위기를 어색하지 않고 흥겹게 드러내었다. ... 꽹과리와 가야금, 장구, 북, 거문고, 대금, 소금, 아쟁, 단소 등 모든 국악기를 총집합 해 놓고 연주를 하였는데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 곡이 느리고 장중하여서 첨엔 흥겨움보단 지겨운 느낌이 들었엇다. 하지만 연주가 진행 될수록 왠지 모를 편안함과 태평함이 느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