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요양 생활을 하면서 그는 쇼샤 부인 외에도 자신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인물들(세템브리니, 나프타, 페퍼코른)을 만난다. ... 세템브리니는 진보주의를 자처하는 인문주의자이자 일원론자(육체=정신)로, 카스토르프를 일의 세계인 평지 세계로 돌려보내기 위해(요양 생활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려보내기 위해)노력하지만, ... 절망하던 카스토르프는 이후 반자본주의자 나프타를 만나는데, 나프타는 육체와 건강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가지며 이원론자이기 때문에 세템브리니와 자주 논쟁을 벌인다.
세템브리니는 요양원을 떠나 근처 재단사의 집에 하숙을 하면서 나프타라는 남자를 만난다. 보수주의자인 나프타는 세템브리니의 좋은 논쟁 상대였다. ... 한편, 같은 요양원에 있는 이탈리아인 세템브리니는 인간의 이성과 합리성을 믿는 진보주의자이다. ... 이 요양원에는 세템브리니라는 이탈리아인이 있고, 요양원 부군의 하숙집에는 나프타라는 사람이 있다. 한스는 이 요양원에서 쇼샤 부인이라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나프타와 세템브리닌은 갈등이 정점에 도달했을때 권총을 이용하여 싸우며 세템브리니는 하늘을 향해 총을 쏘고 나프타는 자살을 하게 됩니다. ... 세템브리니는 요양원을 떠나 근처에서 하숙을 하고 다른 방에서 하숙을 하고 주 갈등을 맺게 됩니다. ... 요양원에서 이성과 합리성을 믿는 세템브리니는 오랜시간 동안 한스에게 삶과 죽음에 관한 정신적인 지주의 역할을 해주며 빨리 요양원에서 나갈 것을 권합니다.
이런 한스의 변화를 가장 크게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 소설에 등장하고 있는 세 사상가 세템브리니, 나프타 , 페퍼코른이라고 할 수 있다 3. ... 얼마든지 요양원에서 나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7년동안 밖으로 나가지 않았던 것이다. 7년동안 주인공은 세템브리니와 나프타, 페퍼코른에게 많은 조언을 받았으나 어느 한 쪽의 의견을 ... 옹호하는 것이 인상깊었다. (5) 그의 눈앞에는 언제나, 아침 일찍 눈을 떠서 밝아 오는 방안을 보고 있을 때도 그녀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이었다(언젠가 세템브리니가 갑자기 그의 방에
그 중 한스 카스토르프의 스승역할을 하는 이탈리아인 로도비코 세템브리니, 세템브리니와 많은 논쟁을 하며 한스 카스토르프의 정신성장에 도움을 준 폴란드인 레오 나프타, 이 두 명이 가장 ... 이 중환자는 아직 20세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머리가 좀 벗겨졌고 흰 머리칼이 섞여 있었으며, 창백한 얼굴은 무척 초췌했다. - 투병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는 묘사였다 ... 이것은 모두 종교의 본질과는 무관하며 오히려 대립되는 것이다. - 종교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 좋았다. 4.그리스도교 교부들은 신의 자연법에 따라 토지란 만인 공동의 소유물이며
한스와 그의 사촌 요하임은 세템브리니와 나프타와 친분을 유지하고 막역한 사이가 된다. ... 나프타는 이성과 도덕을 존중하는 진보주의자 세템브리니와 사사건건 충돌하였고, 격렬한 토론을 자주 벌이게 된다. ... 쇼샤 부인에게 한스는 고백하지만 며칠 후에 관능적인 쇼샤 부인은 페퍼코른이라는 남자 연인과 등장하게 된다. 아래 그림에 나오는 이들 7명이 소설 마의 산의 주요 인물들이다. Ⅱ.
기타 스켈 라-사빅 (슬로베니아) 제 2부회장 템 베카 과과 (남아프리카) 로스 위타 코흐 (스위스) 마리아에 우랄 리아 주베 (스페인) 이사 리틀 (캐나다) 제 3부회장 신래 래 ... 조직도 대통령 아네트 케네디 (아일랜드) 제 1부회장 파멜라 시프 리아 노 (미국) 파티마 알 리 파이 (에미레이트) 요 아니스 레온 티 (키프로스,) 카렌 블로로 (노르웨이) 브리 ... 회원 역량강화 - ICN의 세 기둥에 걸쳐 국가간호협회(NNA)를 강화하여 지역 및 국가 차원에서 주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
생명력 넘치는 개성이라는 감각적 세계의 힘은 세템브리니와 나프타의 논리에 바탕을 둔 세계를 압도해 버리는 것이다. ... 했으며 합리주의자 세템브리니의 가르침과 예수회의 신도이고 공산주의자이며 테러리스트이기도 한 나프타의 궤변 사이를 오락가락하기도 하고 민헤르 페퍼코른의 위대한 감정의 분출을 찬탄하기도 ... 그 사이에 일체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러시아 귀족 부인 쇼샤를 사랑하게 되며 이탈리아 문인이자 이성과 도덕에 의한 문명의 진보를 믿는 민주주의자 세템브리니와 독재와 폭력을 통해 신의
이 장대한 장편소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인물이 세템브리니와 나프타일 일 것 같다. 세템브리니는 이탈리아인으로 인문주의자, 휴머니스트라고 자부하는 근대적인 인간이다. ... 그래서 작품 막바지에 세템브리니와 나프타의 결투로 내용이 이어졌을 때 그리 놀라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 어쨌든 이 작품을 끝까지 읽었으니 나의 좁은 식견으로는 근대와 중세의 정신이 맞부딪친다는 설정이 세템브리니와 나프타의 갈등으로 보였다.
특히 세템브리니와 나프타의 갈등은 순수하게 정신적인 갈등으로 시작하여 마지막에는 결투라는 극단적인 결말로 흘러가게 된다. ... 처음에 세템브리니와 나프타의 갈등은 지식의 갈등, 관념의 갈등, 아주 건전한 갈등처럼 느껴졌다. ... 특히 이 변화는 세템브리니라는 인문학자와 나프타라는 교인. 그리고 쇼샤와 같은 사랑하는 여인과 수많은 환자들의 죽음이 원인이 되었을 것이리라.
이렇듯 이성적인 비평에 기초한 진보와 계몽을 강조하는 세템브리니는 중세 시대의 신의 원리와 종교적 논리를 거부한다. ... 세템브리니는 그런 나프타의 생각을 경고하며 카스토르프가 계속해서 자신의 영향을 받길 바란다. ... 바로 세템브리니와 나프타, 쇼샤와 페페르코른인데 이들은 한스 카스토르프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면서 주인공에게 각각 다른 영향을 끼치게 된다.
첫 번째 교육자는 ‘문명문사’를 자처하는 세템브리니다. ... 그는 소설의 전개상 세템브리니의 강력한 논적으로서 그와 대립되는 의견을 표명한다. ... 이는 페퍼코른이 독약으로 자살하고, 나프타가 세템브리니와의 결투에서 권총 자살을 하는 등 소설 전개상의 장치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세템브리니와 나프타는 사상의 차이로 자주 대립하며 논쟁을 벌인다. 그 두 인물 사이에서 한스는 중립적 입장을 취하고, 나프타와 세템브리니의 사상을 나름대로 수용해 나간다. ... 요양소에서 환자로 머무는 동안 한스는 세템브리니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 페페르코른이라는 인물 앞에서 세템브리니와 나프타의 토론도 빛을 잃고 요양소는 향락적이고 본능적인 분위기 속으로 휩쓸리게 된다.
특히 또래상담이 전개된 이면에는 1960년대 정신보건 분야의 '혁템 이라 할 수 있는 준전문가운동이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 이 세 가지 차원을 중심으로 또래상담의 출현과 확산이 이루어진 과정을 살펴보기로 하자. 1. ... 또래상담이 시작된 계기와 발달배경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차원에서 설명할 수 있다.
병과 방종의 세계인 쇼샤에게 빠져들지 말고 어서 마의 산에서 내려가 삶에 충실하라고 끊임없이 경고하는 세템브리니의를 거역하고 쇼샤에게 빠져버린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마는 부분이라고 ... -p.490(下) 페퍼코른의 만남 이후에 더욱 더 세템브리니와 나프타 사이에서의 객관성을 찾게 되는데 요하임의 죽음 후 이어진g ... -p.520(下) 세템브리니가 ‘평지’와 ‘서구의 가치체계’, 즉 이성과 행동의 편에 서있다면 쇼샤는 ‘요양소’와 ‘아시아’, ‘비이성’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나프타와 세템브리니의 대립 1)국가관의 대립 2. 한스의 중간자적 입장을 통한 대립의 조화 3. 아폴론적인 인간인 세템브리니와 나프타, 그리고 디오니소스적인 인간 페페르코른 Ⅲ. ... 나프타와 세템브리니의 대립 그들의 사상적 대립은 진보를 보는 시각의 차이에 기인한다. 세템브리니는 진보에 대해 어떠한 조건 없이 무제한적으로 긍정하는 입장이다. ... 인본주의자 인 세템브리니, 신에 의한 세계 지배를 꿈꾸는 나프타, 그리고 자신에 감정에 충실하려고 하는 페페르코른, 이 세 인물들은 한스 카스트로프를 둘러싼 체 서로 논쟁을 거듭하면서
세템브리니는 인간을 사랑하는 휴머니스트로서 나프타를 쏘지 않고 하늘을 향해 총을 쏘아버리고, 나프타는 그런 세템브리니를 쏘지 못해 결국 자신의 머리를 쏜다. ... 로도비코 세템브신학자의 길을 걷고 있었으나 결핵 때문에 요양하고 있으며 세템브리니와 격렬한 논쟁을 펼치며 한스 카스토르프의 정신적인 성숙에 일조한다. ... 그리고 세템브리니와 나프타의 논쟁은 결국 극단으로 치달아 두 사람은 결투를 하게 된다.
세템브리니는 병이란 것을 영적 존재 세계로 보지 말도록 한스와 그의 사촌에게 깨우치는 사변적인 사람이다. ... 세템브리니는 국제적인 진보주의 조직으로부터 ‘고통의 사회학’을 위한 공동작업인이 되어달라는 요구를 받고 있으나 자신의 병 때문에 이 계획에 참여할 수 없었다. ... 여기서 그는 쾌활하고도 개방적인 사람들을 알게 된다. 이탈리아 출신 작가 세템브리니, 비교적 마음의 여유도 있고 시간에 무관심한 미모의 쇼샤 부인과 친하게 된다.
‘마의 산’의 50% 정도의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 프리메이슨 단원인 세템브리니와 예수회의 나프타의 논쟁은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두 사람의 논쟁이 인상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책의 ... 공공식당에서 문을 세게 닫는 사람을ㄹ 주인공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눈을 흘겨 쳐다보고, 식사할 때에도 정해진 예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과는 식사를 같이 하지 않거나 대화조차 하기 싫어하는 ... ‘마의 산’이라는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의 주인공이 읽던 책이었다.
오성과 인류의 진보를 논하는 이탈리아인인 계몽주의자 세템브리나는 한스에게 계몽적인 생각을 갖게 하며, 나프타 교수는 죽음의 독재, 공산주의적 신의 도래를 주장한다. ... 마의 산, 즉 요술산이다. 자신도 모르게 무언가 변하게 하는 이상 요망한 산이다. 비디오를 접하는 내내 스위스 요양원의 음산한 분위기는 나를 좀 지치게 만든 건 사실이다. ... 죽음이란 존재를 낳는 힘인 동시에 존재를 파괴하고 해체하는 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