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인물 중 ‘두들리’를 통해 살펴 본 성격형성의 원인 주인공 해리포터와 함께 살고 있는 ‘머글’ 가족의 외아들의 이름은 두들리이다. ... 두들리는 공부를 잘 못하는 아이로 나온다. ... 그리고 해리 역시 두들리의 무식함을 놀리는 장면 또한 나오는데, 불량학교를 가기 전의 두들리는 공부로 인해선 열등감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더즐리 부부의 구박과 두들리의 괴롭힘 속에서 평범 이하의 삶을 살던 해리에게 마법 세계는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져다준다. ... 이전과 달리 풍족해진 자원은 프리벳가에서 두들리가 남긴 음식이나 먹던 해리가 마법 세계로 입성하면서 전반적인 삶의 수준까지 달라졌음을 의미한다. ... 이후 여름방학을 맞이한 해리는 더즐리 부부의 집에 다시 돌아가는 것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 심지어 두들리를 마법으로 골려 줄 생각까지 한다.
네가 항상 두들리에게 괴롭힘당하고 이모와 이모부는 너의 생일을 챙겨준 적도 없이 구박만 하니깐. 아무리 조카가 싫고, 마법이란 게 싫어도 너를 그렇게 대해선 안 됐어. ... 네가 두들리 때문에 주변에 친구가 없었는데 론과 헤르미온느라는 좋은 친구를 사겨서 기뻐. 이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함께 노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깨달았겠구나.
볼드모트와 만난 이후에 해리포터는 두들리네 집에 계속 갇혀서 아무런 소식도 못 듣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답답한 것을 느끼게 된다. ... 그러한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던 중에 너무나도 답답해서 산책을 하던 해리는 두들리와 함께 머글의 거리에서 디멘터 둘을 만나게 된다.
덤블도어는 해리를 보호하기 위해 머글인 두들리 가족에게 맡긴다. 덕택에 해리는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전까지 자신의 존재를 모르게 된다. ...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해리는 전과 같은 생활로 돌아와서 두들리 집에서 생활한다. ... 두들리의 생일날 처음으로 외출을 하게 되는 해리는 자신에게 특이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뱀과 말하는 능력은 나중에 밝혀지지만 볼드모트와의 관계에서 밝혀지는 것이다.
예를들어 괴롭히는 두들리를 혼내주려 의도는 하지 않았지만 뱀과 이야기 하고 그 뱀이 두들리를 혼내주므로써 간접적으로 복수를 하게 되는 장면이 있다. ... 이모 부부와 조카 두들리에게 갖은 구박을 받으며 계단 밑 벽장에서 살아가던 해리는 11살 생일날, 마법 세계의 초대장이 날아온다. 11살 생일을 며칠 앞둔 어느 날 해리에게 초록색
결국 두들리 일가에 계속 얹혀살기를 거부하고 집을 나와 가출하는 장면에서 그의 성장 변화는 극에 달한다. ... 어린 시절 해리는 자신을 괴롭히는 두들리 일가를 향해 분노를 드러내기 보다는 그들의 명령에 따르고 순종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3편에서는 자신과 부모님을 모욕하는 그들에게 화를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