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라면 많은 사람들과 함께 그냥 지나쳤을 테지만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과 의미를 알고 지나니 더욱 신중하게 문을 바라볼 수 있었다. ... 북과 종 옆에는 운판 그리고 목어와 목탁이 걸려 있었다. 종을 치는 시간에 왔더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뒤로 하고 절을 내려왔다. III. ...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직접 있어 불보사찰이라고 하고 송광사는 조선 초기까지 지눌의 제자 혜심을 비롯한 16명의 국사를 배출하였다 하여 승보사찰이라고 불린다.
서론 한국사 특강 수업에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듣고 읽는 수업을 떠나 직접보고 체험하는 수업을 하기 위해 답사를 가게 되었다. ... 운문사 범종루에는 범종, 법고, 목어, 운판이 모셔져 있는데 범종은 지옥중생을, 법고는 축생을, 목어는 물 속 중생을, 운판은 조류를 제도하고자 아침 저녁마다 친다고 했다. ... 서기 560년에 한 신승에 의해 창건되어 원광국사, 보량국사, 원응국사 등에 의한 제8차 중창과 운문승가 대학장인 명성스님의 제9차 중창불사에 의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문화유산답사지로 부석사 를 정한 이유 라는 첫 수업을 들으면서 중, 고등학교 수업시간 때 배운 삼국유사 책을 꼭 한번은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 누각 밑으로 빠져나와 범종각을 보면 법고와 목어, 운판이 있다. 실제 범종은 아까 멀리서 본 종각에 있다고 했다. 법고와 목어의 색채는 참으로 화려했다. ... 「원융국사비문」에 의하면 고려 현종 7년(1016) 원융 국사가 무량수전을 중창하였다고 한다. 1916년 실시된 해체 공사 때 발견된 서북쪽 귀공포의 묵서(墨書)에는 공민왕 7년(1358
수업이라는 개념보다는 친한 후배들이랑 바람도 쐴 겸 재미나는 여행을 간다는 느낌으로 집을 나섰다. ... 큰 수술로 입원을 하고 계셨던 어머니의 퇴원 날짜와 사학과 수업의 일환이었던 답사의 날짜가 겹쳐 답사를 가지 못하였다. ... 보물 제128호인 반야사 원경 왕사비를 보았는데, 비문에 의하면 원경왕사의 속성은 신씨고 고려 문종 4년(1050)에 태어나 영통사의 경덕국사와 대각국사에게 사사하였으며 대각국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