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RICEO 비즈니스북클럽 선정 도서
★ 베스트셀러 『메타버스』 김상균 교수 신작
“인공지능, 챗GPT, 양자 컴퓨팅,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2023년은 첨단 기술의 집약이 티핑포인트에 도달한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다!”
지구 역사상 최초로 스스로의 진화를 이끌고 있는
‘초인류’의 미래를 탐구하다
최근 들어 인공지능, 메타버스, 혼합현실 등 첨단 기술에 관한 관심이 유독 뜨겁다. 이들 기술은 이제 산업의 혁신을 넘어서서 인류의 육체와 정신을 진화시키는 단계에 이르렀다. 생명공학과 나노 기술은 인체의 기능을 증강시키고, 사물인터넷과 로봇은 인간 육체의 활동 범위와 기능을 증대시키고 있다. 또한 인류는 이제 인공지능을 스스로의 지능 확장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메타버스는 물리적 장벽과 거리를 초월하여 전에 없던 방식으로 인간관계를 확장시킬 것이다. 이 같은 첨단 기술을 통해 자연적 한계를 뛰어넘고자 시도하는 인류에게는 과연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베스트셀러 『메타버스』로 대한민국에 ‘메타버스’ 열풍을 일으켰던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가 그에 대한 대답으로 신간 『초인류』를 발표했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지 못할 직업은 무엇인가?”라는 단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된 이 책은 진화생물학, 인류학, 철학, 과학을 넘나들며 첨단 기술이 변화시킬 인류의 미래에 대해 생생한 그림을 보여준다. 인간 존재의 의미에서부터 감정과 욕망, 사회구조, 경제, 노동, 교육, 종교 등에 이르기까지 인간사의 전 영역을 차례차례 훑으며, 전혀 새로운 이 변화의 바람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친절히 안내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가본 적 없는 미래를 회고하고 현재를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신작 『코드 브레이커』로 돌아왔다. 이 책은 2020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이자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의 선구자, 세계적인 여성 과학자 제니퍼 다우드나의 삶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다우드나는 어린 시절 “여자가 무슨 과학을 한다고” 같은 업신여김을 당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연구자의 길로 나아갔다....
문명의 근간부터 달라진 삶을 살아갈 것이기에 감히 ‘코로나 사피엔스’라는 새로운 용어로 인류의 삶을 정의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완전히 다른 체제 아래 살아야 할 신인류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시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위기와 반성만 안겨준 것은 아니다. 팬데믹 쇼크가 반복될 것이란 예측이...
뇌-임플란트, 유전자 편집, 화성 정착지, 자동화, 초지능 개발은 이미 시작되었다!
수많은 스타트업과 연구들 중에서 인류의 미래를 바꿀 핵심 기술만 제시하다
실리콘밸리의 선도적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이자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파운더스 스페이스. 그들을 이끄는 저자 스티븐 호프먼은 수많은 스타트업과 과학자들과의 만남을 바탕으로 우리가 곧 맞이할 미래를 결정지을 근본적인 동력 다섯 가지를 제시한다. 실리콘밸리에서 호프 선장이라고 불리는 저자는 이 책에서 대량화된 연결성, 바이오 컨버전스, 인간 확장주의, 딥 오토메이션, 지능 폭발이라는 이 다섯 가지 핵심 기술의 현재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살피고 있다. 우리는 뇌에 임플란트를 이식하고 인터넷과 우리의 뇌를 연결하여 엄청난 속도로 서로 소통하며 지식을 확장할 수 있고, 우리의 유전자를 편집하여 더 높은 지능과 더 긴 수명 그리고 건강을 누릴 수도 있다. 또한 달에 기지를 건설하여 화성에 정착지를 세울 수도 있고, 모든 노동의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노동의 필요로부터 해방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인간에게 우호적인 초지능을 개발할 수도 있다.
이런 놀라운 미래는 엄청나게 멀리 있는 미래가 아니며 바로 지금 이곳에서 이미 시작되고 있다. 호프 선장은 전 세계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최첨단 기술의 치열한 연구 현장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그리고 이 여행을 통해서 우리의 미래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생생한 글 솜씨로 독자들이 체험하게 해준다.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환경 문제 앞에서
인문학이 나아갈 길을 찾다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파괴, COVID-19의 창궐 등,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는 특정한 한 분야의 노력만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제는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인문학이 손을 잡아야 한다. 이렇듯 통섭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환경 전도사’로 불리는 인문학자 김욱동은 인문학의 역할에 주목한다.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간 사회가 환경에 영향을 미쳐 온 문화적ㆍ역사적 맥락을 파악하고, 사회구성원의 인식을 전환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환경인문학은 인간 문화에 대한 이해나 통합적 사고와 같은 인문학적 특성을 살린 통섭적 학문이다. 철학, 종교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서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향을 찾고, 문학 등의 예술 작품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행동을 촉구한다. 저자는 환경인문학의 이론적 기초와 개념을 설명한 후, 문학생태학과 생태비평, 환경철학, 환경종교학에 이르기까지 환경인문학을 폭넓게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