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어둠과 굶주림으로부터의 자유, 풍차는 나에게 자유를 의미했다
CNN, BBC, WSJ, 앨 고어가 극찬한 아프리카 신세대 윌리엄 캄쾀바의
씩씩하고 눈물겨운 희망 만들기/b
2007년 탄자니아 아루샤에서는, 지구촌의 미래를 고민하고 논의하는 TED 회의가 열렸다. 그러데 그 연단에 스무 살 청년이 올랐다. 이미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 그룹 U2의 리더 보노 등 유명 인사가 올랐던 바로 그 연단이었다. 청년은 긴장된 얼굴과 더듬거리는 영어로 자신이 한 일을 천천히 얘기했다. 연설이 끝나자 회의장은 박수와 환호로 뒤덮였다.
이종렬 사진에세이『바람을 먹고 이슬에 잠자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20년 동안 자연과 생명을 찾아 우리나라 최전방 DMZ에서 땅 끝 무인도까지 찾아다니며 그곳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의 처지와 삶을 기록한 우리나라의 자연사이자 사진가의 사유와 만행을 기록한 아름다운 사진집이다. 사진가로서 자연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다음 이야기!
베스트셀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뒷이야기 『바람을 뿌리는 자』. 독일의 작은 마을 타우누스를 배경으로 냉철한 카리스마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감과 감성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여형사 피아 콤비의 활약을 그린 「타우누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이번에는 풍력에너지 개발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배신과 복수, 음모를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풍력에너지 개발회사의 경비원이 계단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건. 피아는 달콤한 휴가를 보내고 복귀하자마자 사건에 투입된다. 경찰은 회사의 풍력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던 시민단체에 주목하지만, 얼마 후 반대 운동을 이끌던 사람도 잔인하게 살해된다. 풍력발전소 건립을 둘러싼 은밀한 거래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보덴슈타인이 용의자 중 한 명인 니카에게 반하면서 사건은 점점 복잡해지는데….
무라카미 하루키 처녀작이자 자전적 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양장본. 일본의 군조신인상 수상작이다. 젊은 날의 격정적인 시간을 보낸 뒤 밀려든 허무감과 깊은 상실감,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재생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여정을 그려내고 있다. 메마른 청춘의 편린을 작가 특유의 경쾌한 문장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한비야의 지구별 여행기!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한비야의 지구별 여행기,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제3권. 2001년부터 국제 NGO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7년 간의 지구별 여행기로,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출간된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를 새롭고 산뜻한 모습으로 재출간한 것이다.
제4권에서는 몽골과 중국, 그리고 티베트에서 체험한 일들과 사람들에 대한 일화를 맛깔스럽게 들려주고 있다. 모든 국민이 독립을 위해 숭고한 마음으로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하는 티베트로 초대하거나 중국에서 절망으로 가득한 눈망울을 지닌 채 살아가는 북한 아이들의 현실을 전달하기도 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여행을 하고 어떤 것을 얻었나요?'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저자의 답도 담아냈다. 여행을 통해 찾아낸 길을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이 걸어가고 있는 저자의 마음가짐과 만난다. 그속에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저자의 지구와 지구 사람들을 향한 신념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