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을 넘어서 기품 있고 우아한 글쓰기로!당대의 대표적인 문장가 고종석의 글쓰기 직강 『고종석의 문장』. 2013년 9월부터 12월까지 석 달 동안 모두 열두 차례에 걸쳐 숭실대학교에서 진행된 고종석의 글쓰기 강의 중 앞의 여섯 강의를 녹취·정리한 책이다. 여타 글쓰기 책들이 자잘한 작문 테크닉과 실천적...
오늘부터 당장 내 마음을 글로 드러내자!
글쓰기는 도저히 견디기 힘든 내면의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마지막 처방전이다. 글쓰기는 지친 나를 안아주는 방법이며 넘어진 나를 일으켜 세우는 방법이다. 저자 스스로도 글쓰기로 오래 묵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비로소 당당하게 살아갈 힘을 얻었기에 이 책의 내용은 더욱 공감과 믿음이 간다. 저자는 마음 속 깊은 상처까지도 모두 꺼내 지금 당장 글로 쓰자고 당부한다. 어릴 적부터 받은 상처는 성장하면서 우리에게 큰 영향을 주게 된다. 평생을 우울과 절망의 숲에서 헤매고 싶지 않다면, 불행하게 살고 싶지 않다면 스스로 변해야 한다.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방법이야 많겠지만 저자는 글쓰기가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미 무의식으로 자리 잡은 상처이지만 매일의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이를 끄집어내고 마침내 치유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견디기 힘든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그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면서 벗어나게 될 수 있는지 자세히 소개한다. 하지만 이 책의 글쓰기는 거창한 글쓰기가 아니라 일상 속 글쓰기다. 그저 나의 일상을 쓰고 감정과 생각, 상처 등 내 안에 있는 것을 꺼내고 쓰는 행위가 글쓰기다. 글쓰기는 지친 나를 안아주는 방법이며 넘어져 있는 나를 일으켜 세우는 방법이자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할 때 나침반이 되어주는 방법이기도 하다. 글쓰기를 하는 데는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다. 일기나 편지 또는 작은 메모부터 시작하자. 누구에게도 꺼내지 못했던 마음속 외침을 일기장에 쓰다 보면 내가 글을 쓸 때 가장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하루에 한 줄 감사 코멘트를 쓰는 것만으로도 삶은 충만해진다. 책 속의 명언을 한 줄 뽑아서 글로 쓰고 내 생각을 짧게 적는 것도 좋다.
생각만 하지 말고 쓰기를 실천하라!
로 전 세계에 글쓰기 붐을 일으킨 시인이자 소설가, 나탈리 골드버그의 프리 라이팅 수업『글쓰며 사는 삶』. 전작 에서 그녀는 오랜 명상 체험을 토대로 글쓰기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제시하였다. 단순한 작법론이 아닌, 진정한 창조가 무엇이며 우리가 어떻게 그것을 내면에서 발견할 수 있는지 일깨워주고자 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하루하루 글을 쓰며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보여주면서 어떻게 동기를 구하고 글을 써내려 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모든 장르에 통하는 강력한 글쓰기 원칙!『기자의 글쓰기』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조선일보 저널리즘 아카데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조선일보 박종인 기자의 글쓰기 강연을 토대로 강연에서 못 다한 노하우까지 담아낸 책이다. 연령도 직업도 다양한 글쓰기 수강생들로부터 직접 받은 질문에 대한 답들을...
“고요하지만 아주 열정적으로 삶을 사랑하는 방식, 필사”
내 마음 속 다정함을 깨우는 문장 120
불안의 커튼이 드리울 때 나 자신을 다시 바라보세요. 생각만큼 밋밋하고 별로인 존재는 아닐 걸요! 생각만큼 걷잡을 수 없이 인생을 망쳐버린 실수도 없을 걸요! 괜찮습니다. 다시 스스로에게 다정해질 수 있는 시간을 조금 준다면요.
- 본문 중에서
혼자가 된, 텅 빈 고요의 시간을 무엇으로 채우나요? 시간을 쪼개고 또 쪼개서 최고의 생산성과 효율을 내는 삶만이 ‘잘 사는 것’처럼 여겨지는 이 시대에 의도적인 ‘멈춤’은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철학자 파스칼은 “우리가 겪는 모든 불행은 방 안에서 홀로 고독을 누리지 못한다는 사실에서 온다.”라고 했어요. 필사에 우리 인생을 바꿀 힘이 담긴 이유도 이 점 때문이지요. 홀로 고요할 시간을 선물해준다는 점이요. 쫓기듯 바쁘게 사는 우리에게 텅 빈 공간에 앉아 잠시 멈출 기회를 주니까요.
이 책은 20년 넘는 시간 동안 좋은 책의 문장을 필사해 온 김애리 작가가 길어 올린 120개의 문장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문장들을 읽고 쓰며 영감과 치유와 도전과 용기를 얻고, 새로운 눈으로 삶을 바라보게 된 김애리 작가의 다정한 말도 함께 담겨 있어요. 김애리 작가는 필사를 가리켜 ‘고요하지만 아주 열정적으로 삶을 사랑하는 방식’이라고 말합니다. 필사라는 방법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돌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요. 마음이 시큰거리는 날이면 잠시 멈춤과 고요 속에서 마음을 들여다보며 필사를 해 보면 어떨까요? 깊은 곳에 숨어 있던 내 안의 다정함을 깨워 따듯하게 마음을 다독일 수 있을 거예요. 소란스러웠던 마음이 단정해지고 맑아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