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나들며 배우기]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마음이 떠나는 8가지 이유와 그럼에도 학교에 품는 그들의 10가지 바람에 대해 소개하여 청소년들을 생기 있는 학습에 스스로 참여하게 하고 평생 배움의 의욕을 지니도록 하는, 학교 혁신을 이루고자 한 책이다. 이 책은 학교 밖으로 내몰린 청소년을 돌보는 현...
남북전쟁 후 혼란스러운 시기에 흑인노예로 태어난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미국과 전 세계를 감동시킨 조지 워싱턴 카버의 삶을 그린 <땅콩박사>의 개정완역판이다. 카버는 땅콩을 연구하여 105가지 맛좋은 음식물과 200가지가 넘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었다. 책의 내용을 잘 드러내는 컬러 그림을 다수...
조지 엘리엇의 후기 대표작인 이 작품은 ‘지방 생활의 연구’라는 부제가 말하듯 영국의 작은 도시 미들마치를 배경으로 지주, 목사부터 농부와 노동자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19세기 풍속화다. 저자는 미들마치에서 인간의 삶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선택은 결혼과 직업이며, 그 선택에 따라 행복과 불행의 갈림길에 서게 됨을 보여 준다. 원서의 약 6.7%를 발췌해 옮겼다.
영국 여류 작가 조지 엘리엇의 1861년 소설 『사일러스 마너』. 18세기 후반~19세기 초의 영국 농촌을 배경으로 직조공 사일러스 마너가 겪는 우여곡절을 그리고 있다. 친구의 배반으로 영국의 중부 공업도시에서 작은 농촌 마을로 이주한 마너는 휴일도 없이 아마포를 짜면서 15년 간 고립된 생활을 한다. 금화를 세어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던 그에게 큰 변화가 일어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