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권리와 이익이 보장되는 경제민주화를 향해 나아가라!『경제민주화를 말하다』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와 세계적인 석학 노암 촘스키가 경제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할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약자’인 사람들에게 좀 더 많은 경제적 이익이 돌아가야 한...
“우리는 중국 공산당에 겁먹지 않는다”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의 주저
조슈아 웡의 홍콩 ‘우산운동’ 기록을 담은 책 《나는 좁은 길이 아니다》가 발간되었다. 조슈아 웡은 2014년 중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학민사조’를 이끌며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다. 그는 당시 홍콩의 최고책임자인 행정장관 선출에 대한 직선제 보통선거를 요구하며, 홍콩의 중심지인 센트럴 지역 등을 점거하고 끈질긴 투쟁을 했다. 이로써 그는 홍콩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이 되었다.
이 책은 홍콩 민주화 운동의 한복판에서 써내려간 조슈아 웡의 주저로서, 그의 가장 뜨거웠던 시기의 기록을 담고 있다. 2013년 여름부터 2015년 여름까지의 일지를 통해 오늘날 홍콩의 희망과 열망은 물론, 불안과 공포까지 솔직하게 전한다. 18세의 청년이 시대의 요청을 외면하지 않고 사회 현안에 대해 생각을 벼려나가는 모습이 깊은 감동을 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홍콩 사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소상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시각으로 한국 근현대사를 바라보다!
경제 성장과 민주화, 그리고 미국『대한민국 만들기, 1945-1987』. 경제 성장과 민주화를 이루고 미국의 이상에 가장 가깝게 국가 만들기에 성공한 케이스가 ‘대한민국’이다. 그렇다면 베트남, 필리핀은 안 되고 대한민국만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냉전 시기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을 연구해온 그렉 브라진 교수가 대한민국이 탄생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여기에 미국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친미와 반미를 넘은 제3의 시각으로 한국 현대사를 읽어냈다. 군대, 학교, 언론,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인과 작용-반작용을 주고받으며 창조적으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한국과 미국 간에 존재했던 다양한 관계들에 주목하였다. 저자가 참고한 신문과 잡지, 퇴역 군인과 관료들의 회고록, 최근에 공개된 외교 문서 등을 통해 당대 한국인들의 눈으로 새롭게 근현대사를 살펴본다.
독일 정치교육기관 현장탐방 보고서 독일 정치교육기관 현장탐방 보고서. 이 책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는 2차대전 직후부터 지금까지 정치교육, 즉 민주시민교육을 국가의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나로 시행해 큰 성과를 거두어 왔던 독일의 정치교육 현장을 탐방하기 위해 연수단을 조직, 학습...
한국 정치사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한국 민주주의의 보수적 기원과 위기『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방법을 새롭게 제시한 책으로, 지난 60여 년의 현대 한국 정치를 소재로 한국 민주주의의 기원과 구조, 변화를 다룬다. 오늘날 한국 민주주의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이...